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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제.. | 14:18 | 추천 26 | 조회 69

[유머] 한 꼬마가 천원짜리 지폐를 들고 동네 문방구에 갔다. +69 [1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43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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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는 문방구에 들어와서 주인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천원짜리 노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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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꼬마야, 지금 노트는 전부 천원짜리보다 비싼 것만 있단다.'

문구점 아저씨는 꼬마에게 노트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꼬마는 자기는 돈이 없어 천원짜리 노트가 필요하다고 졸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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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꼬마의 끈덕진 부탁을 이기지 못한 주인 아저씨는 문구점 창고에서 수상하게 생긴 낡은 노트를 가져왔다.


'천 원짜리는 이거 하나뿐인데... 이거라도 살래?'

'네!'

'그 대신 조건이 있단다. 노트를 쓰면서 절대 뒷표지를 확인하지 말거라. 절대로!!'

'네, 아저씨! 감사합니다!'

 

꼬마는 천 원짜리 노트를 사서 몇 달간 잘 썼다. 신기하게도 아저씨가 준 노트를 산 이후로 공부도 잘 돼서 시험에서 만점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꼬마는 문득 문방구 아저씨가 왜 노트 뒷면을 확인하지 말라고 한 건지 궁금해졌다. 문방구 아저씨의 말이 다시 떠올랐지만, 꼬마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노트를 뒤집어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노트 뒷면을 뒤집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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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비자가: 500원' 이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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