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전 예상
그렌라간같은 열혈물이라 기합으로 대충 어떻게든 함
위기에 닥쳐도 문제가 생겨도 누가 분위기 환기 한번 시켜주고 "아직 난 지지 않았어! 흐아아아압!" 해주면 미지의 슈퍼파워가 넘쳐나서 적을 간지나게 쓰러뜨림
보고 난 뒤
아무리봐도 에반게리온처럼 개 암울한데 다 멘탈이 개튼튼해서 "까짓것 함 해보죠" 하고 진짜 어떻게든 함
다들 존나 유능함
시민들도 죄다 인자강들임
호들갑을 안떠는 수준을 넘어서 보는 관객이 "아니 너 그거 괜찮은거 아닌거같은데" 싶은데도 본인이 상큼하게 넘김
기합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됨 (OVA 제외)
아무리 생각해도 웃을만한 상황이 아닌데 (사지 박살나서 뒤질뻔함, 영구혼수상태 빠질뻔함, 몸뚱이 반절이 녹아사라짐) 죄다 바로 다음씬에서 털어내고 웃고있음
그렇다고 딱히 광기로 일어선다 같은것도 아님 걍 사람 자체가 강함 (OVA 제외)
댓글(23)
성우 성대 죽이는 캐릭터
그랜라간도 2부에서 우주! 끼야앗후 하는거지
1부는 꽤 암울하지 않나
진짜 묘사가 섬세해서 성공할 걸 알면서도 긴장하고 응원하게 되는 몰입감이 일품임.
멘첨에 31원종이랑 싸울때 패기롭게 용기드립 했다가 킹제이더 오기 전까지 탈탈 털렸지.....
존나 유능해서 준비도 존나 열심히 했는데도 작중 내내 힘들었지
합체도 처음엔 잘 안되서 관절 마모되고 그랬지
이미지만 보면 OVA같은 용기 원툴같지만 티비판은 UN의 역대급 준비력, 서브 메카 등 서포터빨이 더 큼.
누가 존더 등장횟수랑 연대 비교해서 침공주기 계산했더니 20일에 한번꼴로 튀어나왔다고 한다
이러니 시민들도 인자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