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마다 조금씩 오락가락하고, 때로는 3류 악역같은 행동도 하는 오봉주지만 아버지의 가르침인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는 언제나 지키는 오봉주였는데
영화에선 성찬 이기려고 장난은커녕 음식에 독타는 범죄를 저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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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걍 착한놈 vs 나쁜놈 구도로 단순하게 만듬
와..영화에선 그럼?;; 원작의 오봉주가 보면 " 내가 그런짓을 할거 같더냐!! " 라고 노발대발 할만한 상황이네
ㅇㅇ 성찬 복어회에 복어독 뿌려버림
그건 그냥 죽으라고는 의도로 뿌린건데요..;
드라마가 훨씬 나았음 ㅋㅋㅋ
배우들 급도 드라마가 나았고
최불암 배우도 너무 어울렸고
"내가 졌다!"
그래서 식객 영화판 1은 나름 이름값 땜에 흥행했지만 2인 김치전쟁은 개폭망했지
좀 변을 하자면 시리즈화를 기대한 것도 아닌 단발성 영화라
알기 쉬운 악역이 요구됐다는거지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오봉주가 복어독 말고도 하는 짓이 죄다 추잡스러워서 좀 그렇긴 했지.
임원희 배우가 오봉주랑 싱크는 기가막혔는데
각본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