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활동가들이 두산에너빌리티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서,
두산의 로고 조형물에다가 '수성' 스프레이를 뿌려버리고, 금방 물과 세펀지로 '세척'했음.
두산에서 법정으로 끌고갔지만, 법원에서
'에이~ 수성 페인트로 쪼그만거에 잠깐 스프레이칠하고 금방 지웠구만 뭘. 그냥 퍼포먼스니까 무죄 ㅎㅎ'
하면서 재물손괴죄 무죄내림.
그러니까 금방 물로 지울 수 있는 수성물질로 '한정된 곳'에서 '퍼포먼스'만 하는 게 일종의 국룰인데,
(마구 뿌리더라도 지우기 쉬운 평평한 유리벽이나, 지울필요없는 걸개 같은곳에다가 하는게 상식임)
동덕 사태에선 지우기도 힘든 유성 락카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며 사방팔방에다가 다 뿌리며 그래피티를 만들고 있다보니
"어 시발? 이건 좀...." 싶어서 발 뺴고 빤쓰런 치고 있을 확률 높음
시위도 해본사람이 잘안다고 법적으로 문제될부분은 다 비껴나가고 했는데
애네들은...
댓글(8)
브레이크없이 행동하는데 둥가둥가해주기 싫지
그 이대 애들도 연대하려다가 락카칠 하는거랑 취업 박람회 때려부수는거 보고 안엮이려 했는데
당연히 승리자가 됨 ㅋㅋㅋ
타짜에서 이대나온 여자라고 당당했던 이유가 있구나... 여러 여대 중 능지가 가장 높네...
이대는 전에 시위해봐서 아는거지 ㅋㅋㅋ
정신병자들 전부 무기징역 떄려야됨
평소에 어떤 삶을 살면 저렇게 브레이크 없는 광기를 보여주나
이게 공감 안 하면 매장시키는 문화 덕에 디질 걸 알아도 같이 뛰나
이게 명분없는 순수폭동이되버린것도 큰거같고
걍 메갈워마드 키즈들이 사회로 기어나오려던 사태정도가된거같음 지금보니
반달 당한 동상에 무차별하게 반달을 할게 아니라 그 학교에 또는 여성에게 의미 있는 색으로 수성으로 기간 정해놓고 깔끔하게 칠하는 그런 퍼포먼스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