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는 뜨거운 물체를 추적하는, 열추적 미사일을 교란하는데 사용되는 기만체임
갑자기 발생한 뜨거운 열원을 미사일이 쳐다보게 되고,
미사일의 탐색기가 플레어에 시선을 고정하며 조준되는 동안
항공기 본체는 미사일의 시야각을 벗어나는 뭐 이런식?
여튼 생존장비가 없던 무인항공기에 센서랑 기만체 발사기를 얹기도 하고
아무래도 시각적인 특징이 있다보니
영화에서는 레이다 유도 미사일에도 플레어를 투하하고 막 이럼
그와중에 아는 사람이 별루 없는데
앞으로 슛~하는 자가추진식 플레어도 있음
꿋
..요즘 열추적 미사일들은 탐색기가 여러 대역폭을 동시에 본다던가, 자외선을 본다던가 하는걸 적용하기도 하고
열원의 세기나 열원이 시야에서 움직이는 각도를 이용해서,
플레어가 투하된걸 알아차리면 스스로 시야각이 돌아가는 속도를 제한해서 원래 표적을 최대한 쳐다보게 한다던가 식으로
기만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수법들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아에 플레어나 기만체가 앞으로 날아가는 식으로 이러한 기법을 최대한 무력화 시키는 그런건가벼
그래서 기만체 업체 카탈로그에 탄도 개선형, 추진형 등의 문장으로 언급이 되는 기능, 제품들이 있는데
정작 이게 어떤 형상인지, 어떤 방식이나 원리인지 스펙이 상세하게 공개된건 아마 없는거같음
뭐 그러하다
댓글(4)
전차들 능동방어체계같은 하드킬 방식의 요격체는 어렵나
하드킬도 사거리 길어야될듯
지금도 추가장비 우겨넣은 공간없다고 난린디 내부엔 못집어넣고
무장 포기하고 달아야되는디 그래 달면 또 한계잇고
창과 방패네
하지만 파일럿 입장에서는 일단 살아야 하니까 터뜨리고 보는거지
현세대 열추적은 거진 플레어에 안속는다고 생각해야 될듯.. 똥겜만 해봐도 쉬불 일정거리 내에 들어오면 그냥 뒤져라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