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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크기가 달라서 그런거 아니예요? 요로결석도 1미리짜리는 별로 안아프고 나가는구나 라는 느낌만 나는데 1센치짜리는 겁나 아프거든요
싸가지가 없어서 그래요 난자색히
난자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대기만 하다가 선택도 못받고 대기시간 다되서 걍 한강다리 뛰어내릴려고 지나가고 있는데 눈치없는 자궁새퀴가 "여깁니다 여기 착상 하세요~+_+" 하면서 커플용 요리랑 와인이랑 장어,굴 , 한우 등 온갖 스테미너 음식이랑 러브러브 침대랑 콘돔 한박스랑 엄청 차려논거 보고 열받아서 다 부셔버린건데 자궁이 잘못했죠.....
크기 때문은 아니구요..^^; 자궁은 약 한달에 걸쳐서 임신에 대비해 영양을 축적하는데요 이걸 군대 보급품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거에요. 자궁 내벽에 난자가 들러붙어서 나 임신해또!라는 신호를 줘야 하는데 기한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으면 이번 진돗개도 호들갑이었네 하면서 잔뜩 쌓아놓은 보급품을 불출합니다. 토실하게 살이 오른 자궁 내벽(점막)을 깎아내서(분리) 대기상태로 돌리는데 이 때 살을 깍는 방법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구요, 염증때문에 통증이 오는게 생리통입니다. 사실 조금 더 복잡하지만 남자는 이 정도만 이해해도 마눌님께 이쁨받을 수 있습지요.
난자가 커서가 아니고 난자가 나올때마다 아기집 기초가 될부분에 기초공사가 진행되던게 정자씨가 안오시면 그 기초공사를 허물어서 아픈거에유... 그걸 안허물어져도 문제고 여성분들 대단하심미당...
엇 그럼 허물어 지기 전에 미리 뭔가 해서 허물어 버리면 되는거 아니예요?! 헉헉!!! 헉헉 !!! 아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거 같아요
이게 무슨…초가집인줄 아세요…툭치면 허물것고 아니고…
정자는 오픈런 할 생각에 신이 나서 나가는 거구요 난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한 달간 손님이 없어 폐업하는 거잖아요.
MOVE_HUMORBEST/1772693
그냥 후임들에게 임무를 다 떠맏기고 군대에서제대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좋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