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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소나.. | 24/11/14 23:49 | 추천 45 | 조회 27

[유머] 번뇌에 찌든 윤리교사.manga +27 [2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41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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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등장인물인


본노지 모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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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주인공네 학교 윤리 교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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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하는 교사라는 번듯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학교에 텐트치고 살며 학생이 키운 채소를 받아먹는 


글러먹은 삶을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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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교사면서 오만 번뇌에 찌든 모습에


주인공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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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왈 자기는 감정 기복이 심해서 

욕망을 잘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고 산다고..


어차피 없는거면 상관없는데

쥐고 있는게 있으면 제어를 못한다고 함


술은 본가가 양조업해서 무한 리필이 가능하니 계속 마시고

담배는 안피울때 불안해지니까 걍 끊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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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만화의 흐름대로 모모하는 바로 주인공한테


윤리 교사가 내뱉는 말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직구 다이렉트 고백을 박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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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의 화신인 주인공은 모모하의 번뇌력에 밀려 


일단 거절하고 퇴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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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주인공은 모모하가 남몰래 하고 있던 선행에 알게됨


월급도 부비가 모자른 학생에게 사비로 비품을 사주고

나머지는 본가에 대부분 송금하느라 쪼들려 사는 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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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하는 자신이 쥔 것을 글러먹은 자신보단


자신을 위해주는 남을 위해 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타적인 사람이었고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도 잊지 않는


윤리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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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도 이에 감명받고 모모하가 원한다면 


학생과 교사라는 틀에 상관없이 사귀겠다고


모모하의 고백을 받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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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모하는


주인공의 21번째 여친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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