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배신할 생각 가득한 부차라티였지만
언제할지 실행도 계획도 안잡고 있었고
디아볼로도 그냥 충실한 부하로 알고 있었는데
괜히 겁 한번 줘본답시고
애비 하고
자기 딸내미 팔을 눈앞에서 잘랐는데
얘가 겁먹긴 커녕
발작버튼 눌려버림
(가족간의 정이 발작버튼이었고)
덕분에 보스 정체고 뭐고 몰라서
한달이 걸릴지
얼마가 걸릴지 몰랐던 반역행보가
일사천리로 진행됨 +디아볼로도 일주일만에 작살나고
조직 패망엔딩 ㅋㅋㅋ
그냥 잘했다 부차라티 하고 집에 보내고
조용히 딸 처리했으면
노토리어스 처리 못해서 전멸하거나
보스 고향섬 못찾아서 정체 못밝히고 전멸하거나 했을 것
댓글(17)
보스 : 근데 난 분명 죽였다고
GER:아무튼 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