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5때였음
학교에서 현장 학습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고 그래서 참가비가 필요했음
각자 20달러씩 집에서 가져오라고 함
집에가서 엄마한테 30달러가 필요하다고 함.
나머지 10달러는 내가 꽁으로 먹을 생각이었음.
엄마는 내 말을 안 믿고 같은 동네에 사는 다른 친구네 집에 확인하러 감.
>>조땠다<<
엄마가 돌아오시더니 나한테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 좀 똑바로 들으라며 화를 내심.
그 친구는 부모님한테 50달러가 필요하다고 했다는 걸 나중에 알게되었음.
댓글(12)
스케일이 작았네
친구 : ㅆㅂ 저 새끼 때문에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시트콤 느낌나냐 ㅋㅋㅋㅋ
그리고 학교에 가니까 그 친구가 백마진으로 5달러를 달라고 하는 거임~
"여보 어제 어디갔던거야?"
"친구랑 술마신다고 했잖아"
"당신 친구 20명이 전부 집에서 술마시고 있다고 해서 묻는건데."
21번째 친구!
분신술...!
다들 생각은 비슷했네..
스케일은 서로 달랐지만..
그 와중에 30달러를 부른 아들보다 50달러를 부른 옆집 아들이 더 신뢰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