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에른 출신 프레데릭 19세기 말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
2. 미국에서 독일 출신 아가씨 엘리자벳을 만나 결혼
3. 결혼 생활 중 프레데릭은 엘리자벳의 향수병으로 독일로 귀국 결정
4. 독일제국의 입국 담당자는 프레데릭의 군복무 문제와 서류문제를 문제삼아 입국 거부 추방시킴
5. 좌절한 프레데릭은 독일 귀국을 포기하고 골드러쉬 사냥꾼들 대상으로 장사 시작
6. 프레데릭의 아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사를 하다 부동산으로 떼부자됨
7. 그리고 프레데릭의 손자 도날드는…
그날 입국 도장 찍던 독일제국 입국 심사 공무원이 유도리있게 프레데릭 가족의 사정을 봐줘서 프레데릭의 귀국을 허가했다면
트럼프의 아버지는 나치 독일 국방군에 징집당해
전선 어딘가로 보내졌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전쟁 개시 때 30대 초중반이니 병력 후달리던 독일에선 빼박
트럼프 아버지의 레이시즘적 성향을 보면 아예 나치당원이 되어 SS에 들어갔을 확률도 크다
참고로 트럼프는 2차대전이 끝나고 태어났다
트럼프가 없었어도 트럼프를 대체할 인물이 나타났을순 있지만 현실에서 마가 진영에서 트럼프를 제끼거나 대등한 수준까지 간 인물은 없으니 전개는 좀 달랐을 것이다
어느 추운 겨울 한 대학 심사실
오늘따라 기분 좋은 일이 연신 일어난 심사교수는 매우 너그러운 채점을 했다
그렇게 한 남자가 미술계로 들어서게 되었다
이쪽 세계선의 히틀러는 독재와 파시즘에 반대하는 미술품을 창조하고
반나치 운동으로 인권을 위한 투쟁가이자 운동가가 되어 노벨상을 받았다.
히틀러가 총통 안됐으면 독일이 어케됐을까 궁금하긴 해
그 사람은 프랑스랑 영국이 위협하는데도 체코 먹고 폴란드를 땄을까?
슐리펜 계획 복제판을 제끼고 낫질작전을 채택해서 프랑스를 딸 수 있었을까? 하는거
오바마가 조금만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길 덜했어도 트럼프가 대선 출마 안했을지도 있었다는 해석도 있더라...모든건 우연이 겹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