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이벤트 최고의 광기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당연히
타노스도 기겁할만큼 던파유저를 많이 죽여버린 약믿을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이건 돈독에 ㅁ1쳐서 그런거지, 광기?라고 하면 글쎄다.. 라는 말이 나온다.
약믿은 돈을 벌겠다, 존나게 많이 벌겠다는 확실한 목적이 느껴지므로
이건 도대체 의도를 모르겠다. 라는 느낌은 안받기 때문.
던파 이벤트중 최고 광기라고 하면 역시
민수이벤트다.
진짜 이름이 민수인 유저의 추천을 받으면
당시에 희소하고 값어치가 상당했던 4차 레어아바타 풀셋을 준다.
철수도 아니고 유리도 아니고 짱구도 아니고 훈이도 아니고 맹구도 아니다.
그냥 민수한테 추천을 많이 받으면 된다.
의도도 모르겠고 목적도 모르겠는 이벤트다.
그냥 던파내에 민수라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 궁금해서 그랬나?
당시 네오플 최고주주 주변에 민수라는 사람이 많아서 공짜레압 찬스 얻을려고 그런건가?
이 해괴한 이벤트가 얼마나 신기했는지
유명작가가 이벤트를 만화소재로도 썻다.(지금은 누락되서 못봄)
민수 이벤트...
대체 뭐였을까..
엔들리스 에이트는 원작이 그러했으니까 우리도 그렇게 할꺼라는 당위성이라도 있지
이 근본도 목적도 의도도 모르겠는 이벤트의 목적은
기억하는 이들의 영원한 수수께기이다.
댓글(15)
저거 다음 광기는 월드컵 기간 응원하라고 서버 문 닫는 이벤트다
정확하게는 한국 경기 시간에 문 닫았다
저떄 접었다.
혹시 이름이 민수니...?
괜히 박탈감만 들 거 같은데
그래서 ㄹㅇ 망한 이벤트...
나도 키리떄 접었다
다만 접기전에 키리좀 사놨으면 묵혀두고 돈좀 만졌을텐데 ㅜ
쌀쌀쌀
친척 명의까지 싹싹긁어서 사둔사람 있었는데
그사람은 엄청나게 벌었을거야
이때 민수 추천권이라고 해야되나 민수라는 이름으로 가입되어있는 계정추천권을 현거래사이트에서 거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
주 이용 연령대에 민수란 이름이 제일 많았다늨 추측일걸
민수는 고증폭 유도 이벤트 후 리셋시킨거보다 한수 아래임
키약믿은 돈 땡긴다는 명확한 목적이 보였는데
민수는 ㄹㅇ 악의밖에 안느껴진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로 최강임
당시 던파는 인싸겜이었다
그렇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이름이 민수인 애들이 일찐들 협박에 강제로 던파했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왔다
수익 목적 x
유저 유입 목적 x
게임 이미지 개선 목적 x
사회공익활동 x
진짜 왜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