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선생님, 시신 부검을 하시기 전에, 맥박이 있음을 확인 하셨습니까?
증인: 아니오.
변호사: 혈압은 재셨습니까?
증인: 아니오.
변호사: 혹시 아직 숨이 붙어 있는지는 확인 하셨습니까?
증인: 아니오.
변호사: 그렇다면, 선생님께서 부검을 하실 때, 환자가 살아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이시겠군요?
증인: 그건 아니죠.
변호사: 어떻게 그것을 확신 하실 수가 있죠?
증인: 그의 뇌가 이미 적출되어서 제 책상 위에 놓여져 있었는데 말입니다.
변호사: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살아 있었을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증인: 네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 변호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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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뭔가 어릴 때하던 특정단어 10번 말하게 한뒤 이상한거 물어보는거랑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