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앞서서
소화력 문제로 고기 밀가루 튀김 등등
여러가지 가려먹는 사람임
신념 그딴거 ㅈ도 없음
그냥 먹으면 소화가 안되거나 아픔
생각보다 끊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음
밀가루 안들어가는 음식 생각보다 많음
근데 빵 냄새 맡으면 미칠거같음
진짜 냄새가 왤케 고소하냐
오래 끊은 사람들 중에
먹을 때마다 소화가 안되는데도
빵만 보면 먹고싶다는 경우가 꽤 있음
딱 우유만 가리키는게 아니라
치즈, 버터 등등 유제품 전체로 보면
생각보다 여기저기 들어감
그렇지만 피하기도 쉽고 땡기지도 않는 편
요즘은 두유, 오트밀크 등등 대체재가 잘돼있어서 더 그럼
한국에서는 우유만 먹기보다는 가공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조차도 반응이 일어나는 민감한 사람들은 당연히 극혐하고
안그런 사람들은 아픈거 감수하고 먹는 편
아프다 해도 그냥 장이 좀 안좋아지는 정도기도 하고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생선이나 해물 등의 고기가 아니라
흔히 육류라 하는 것들임
피하기 ㅈㄴ 어려움
국물이 있다 싶으면 다 고기국물임
야채나 생선(멸치 디포리 등)만으로 국물 내기 ㅈㄴ 어려움
끊기도 상당히 힘듦
고기기름이 진짜 치트키급 맛이라서
그거 있고없고 차이가 엄청 극심함
안믿어지면 아무 고기도 안넣은 김치찌개 한번 먹어보고
그 뒤에 고기는 안넣고 고기기름만 넣은 김치찌개 먹어보면 됨
오리기름으로 해봤는데 진짜 엄청 심함
오래 끊은 사람들도 먹기 싫어하진 않음
먹자마자 바로 아픈 사람도 가끔씩 먹음
그래놓고 아프다 할거면 왜 먹냐 싶을 때도 있음
그럴만큼 맛있는건 나도 아니까 화는 못내는데
애초에 몸 쓰는 일을 하면
고기 안먹고는 살 수가 없음
생선이나 콩으로는 보충이 안되는 무언가가 있다
튀김
피하기 쉽지 않음
채식주의자들도 야채튀김 먹잖음
밀가루는 채식의 범주 내로 치니까
야채나 생선만 먹으러 갔는데 튀김 보이곤 함
땡기는 것도 ㅈㄴ 땡김
잘 만든 튀김 맛은 그 어떤 음식으로도 대체가 안된다 생각함
안먹은지 1년은 된거같은데도 치킨은 땡김
다 끊어야 되는줄 알면서 못끊고 아픈 내가 유머
앗..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