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를 소재로 한 게임 검은 신화 오공.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다름이 아닌 죽은 손오공이 마지막 집념이 만들어낸 손오공의 태초의 모습인 돌원숭이 기다리고 있었다.
문자 그대로 한낱 시체에 불과한 꼴이면서도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며 주인공을 압도하는 상황.
하지만 결국 손오공의 모든 유산을 가져간 주인공의 힘에는 어쩔 수 없기에 그대로 박살이 나는 것 같았지만...
손오공의 마지막 집념은 모든 힘을 끌어내어 미후왕의 모습으로 화하더니
다름이 아닌 제천대성 손오공의 전성기 모습으로 부활해버린다.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서유기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 자세로 유저들의 뽕을 제대로 채우는데
문제는 이게 투전승불 전성기 당시의 모습이라 그야말로 압도적인 무력으로 주인공을 복날 개패듯이 패는 것을 보여주기에 유저들은 "이 미친 필마온 새끼가!"를 외치면서 원작에서 죽어나간 요괴들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이런 난이도에 유저들이 빡쳐서 무한 포션힐로 깰려고 하면 갑자기 주인공에게 도술을 걸더니
그대로 포션을 빼앗아 지가 빨면서 지 체력을 채우는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패턴을 보여준다.
심지어 먹고 나서 돌려주는 티배깅과 쿨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은 덤.
근데 저럼 어케이김
최종 보스전이 4페이즈인데 중간에 세이브포인트도 있고 초회차에서 보스 공격이 화려하고 반격도 꼴받는거랑 별개로 딜넣거나 회복할 틈은 꽤 자주 줌
약을 무한으로 뺏어 먹는게 아니고 이벤트 성으로 한두번 그러겠지 무한으로 뺏어먹으면 끝이안나잖아
6장 최종보스전 보스방 입장할때 배타고 가는 연출부터 최종보스전까지 전부 서유기 고전뽕과 추억뽕을 한계까지 자극하는데
심지어 엔딩까지 고전 서유기 드라마의 OST를 리메이크해서 이래도 감동 안받을거냐고 뽕을 계속 주입함
배 타고 가는 연출은 솔직히 우마왕 포함 의형제 연출도 좋았는데 저팔계의 필사적인 실드가 진짜 심금을 울렸음
아무리 개똥같은 양반이라도 도저히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 없는 원작의 모습을 제대로 살림
저팔계가 아무리 속세의 미련을 못벗어났다고 까여도 손오공을 생각하는 마음이나 손오공의 뜻을 이은 천명자를 인간적으로 신경써주고 걱정하는 인물은 저팔계뿐이란게 매력임
https://youtu.be/eBnIiuF6dVs?si=bUTMOro2nlHfdM33
소도회서곡
나 물약 마실때 시간정지 걸고 뺏어먹고 돌려주는데 ㅋㅋ 개멋짐 특히 저 여의봉 어깨에 양팔 걸고 저벅저벅 걸어오는거 팬도 아닌데 개멋졌슴
못이기게 설정한보스인가?
물약 훔쳐먹기 ㅅㅂㅋㅋㅋㅋ
방금 막 원트클 성공했다.....
아드레날린 샘솟아서 손 부들부들 떨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