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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지금이나 말하는 거고 결과는 아무도 몰랐지
뚜껑 열기 전엔 비등비등하거나 해리스가 이길 거라고 그렇게 법석을 떨었으니 ㅋㅋㅋ
근데 국민 수가 2억 아니었나?
왜 득표수는 70만 박에 안 되지?
사실 해리스 우세를 점친건 한국밖에 없었다더라. 미국 내부 분위기는 이미 트럼프에 점령당한 상태였는데 그걸 뒤집으려는 주류 언론의 땡깡을 한국 언론들이 무비판적 우라까이하다보니 한국에서만 요상하게 해리스가 이기는 걸로 알았대.
어차피 금권정치고 기득권 편들어주는건 양당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서민표 받으려면 위선이미지 라도 일부 실천했어야하는데
민주당은 그것조차 실패했지
개인적으로 해리스 진영이 바이든과 차별점이 없는데다 중간선거 때와 똑같은 이슈를 들고 온것도 문제라고 봄
이미 낙태권 이슈는 중간선거 때 한번 쓴 카드인데 트럼프가 패배 이후 주가 ‘자율 결정‘하도록 선회한지 오래였음
실제로 주별 해당 이슈 관련 주민투표를 보면 극렬 공화당 주가 아닌 곳들은 대체로 낙태권 유지가 더 많았거든
먹고사는 문제와 내주변 환경문제는 언제나 크리티컬한 주제였음.
그걸 어떤형태로든 긁어주는 쪽이 그나마 선택될만 하지, 거기서 삼천포로 빠지면 표도 빠지게 되는건 당연.
74만표? 어디 부산 광역시 시장선거라도 했나?
답글중에 이런 얘기도 있었지..
"카페에서 여자들이 커피 마시면서 만들어낸 전략 가지고 대중들에게 먹힐거라 생각한게 문제다"
트럼프는 최소한 극단적이긴 해도 누군가의 가려움을 긁어주려는 시늉이라도 했지
70만이 아니라 7천만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