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장발장이라는 인물 자체가 극악한 악인이 아니다.
첫 범죄는 누나와 조카들이 굶어 죽기 직전이라서 깨진 창문 너머로 빵 한덩이 훔쳐가다 잡힌거고.
나중에 누나가 다른 조카들은 다 잃고 한명한 남은 채 파리의 인쇄소에서 중노동에 시달린다는 소식에
탈옥하려다가 잡혀 19년으로 형기가 늘어난거다.
애초에 장발장의 범죄 동기는 연민과 가족의 사랑에서 비롯된거라 본판 자체가 악인은 아니었던 셈.
TV에서 갱생 프로그램에 끌고 오는 인간들은 장발장이 아니라 떼나르디에에 가깝다.
전쟁터 시체털이범, 사기꾼 여관 주인, 나중에 한몫 잡은 것으로 신대륙으로 넘어가
노예상인이 된 인간망종 떼나르디에 말이다.
애초에 제목보고 6개월전인가 그때쯤 모집소식 있을때 어느정도 참작해줄만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일줄 알았을걸
근데 방송 할때 와보니까 좀 많이 심하네
죄를 지었지만 그 죄에 비해 대가를 너무 무겁게 치뤘다가 되야하는데
9호 처분은 ㅅㅂ ㅋㅋ
9호급이 죄에 비해 더 큰 대가를 치루려면 죽는걸로도 안 되지 않음???
PD는 이름 짓는 센스가 없네
요즘 세상에 만연하는 교화 만능론이 너무 싫다. 엄벌주의도 싫지만 그래도 교화가 되는 놈이란 안되는 놈 정도는 구분해야지ㅅㅂ
애초에 장발장의 범죄는 조카들 먹이려다 빵을 훔쳤고 그 죄 + 어떻게든 탈옥하려다 는 죄 였고 그걸 석방 이후에, 신부로부터 구원 받은 뒤 진짜 갱생 된 삶을 산거구요
9호이상의 범죄는요 불쌍한게아니라 그냥 알아서 도태된 쓰레기란겁니다.
PD 새끼는 레미제라블을 모르는게 분명함
가족들이 굶으니까 빵을 훔쳤다가 밀렵까자 쳐져서 7년
가족걱정되서 탈옥하다 19년
가족들은 보나마나 다뒤져서 표독해진 장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