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능력치를 지녔다는 여주.
지식부터 성녀로서의 능력까지 뭐하나 모자란 것이 없지만,
집에서는 붙임성이 없고 능력개쩐답시고 남의 일 뺐는다고 까이고,
약혼자인 왕자는 갑자기 약혼을 파기하고,
딴 나라에 여주를 팔아넘김.
다만 가족이나 왕자나 단순 빡대가리라서 그런건 아닌게,
주변기대와 달리 평범한 수준이긴해도 어쨌든 성녀로서 능력은 확실한 동생이 있고
(정작 동생은 언니 좋아하고 존경함.)
왕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빨리 왕이 되려면 지금 왕인 아버지가 빨리 죽어야하는데,
여주가 만든 약때문에 건강이 회복되는게 꼴보기 싫었고,
부모는 애초에 진짜 부모가 아니라 자기 열등감 해소 + '성녀의 부모'라는 타이틀을 위해 강제로 아이를 빼앗은 인간들이었음.
물론,
어느쪽이든 실제 사고터지니 이따구라 멍청한 것도 맞음.
결론
이상
완벽해서 귀여운구석이 없다 파혼당한 성녀는 이웃나라에 팔린다, 였습니다.
댓글(15)
시작이 딱 익숙한 맛이네요 ㅋㅋ 먹을 한가요?
나름 저쪽 장르중에선 큰억지없고 괜찮음
지금 찍어 먹어보러 가보겠음 감사요!
익숙한 이맛
왜 이렇게 빡대가리밖에 없음?
빡대가리라 그렇다보단,
원래라면 큰문제는 안터질텐데 하필이면 여주 수준 말곤 해결안되는 천년에 한번 나는 일이 생겼다는 전개가
현실에도 빡대가리들 있는거보면 큰문제없을듯
제목이 왜케 길어
이렇게 쫒겨난 성녀만으로 야구팀 만듦
쫓겨난 용사랑 전사랑 도적이랑 짐꾼이랑 테이머랑 기타 여럿여럿 같이 파티하면 되겠네....
아 또다른 악역영애물 익숙하지만 맛있지
저렇게 멍청한게 말이 되냐 싶다가도, 역사속엔 더 멍청한 왕족이 수두룩 하기도 해서 ㅋㅋㅋ...
근데 왕자가 권력욕에 아빠 보내버리려고 음모 꾸미는것도 드물게 있는 일이라 말은 되는것 같네. 야심에 비해 능력이 모자른것 같긴 하다만.
흥미 생기다가 제목보고 팍 식네
가장 불쌍한 사람은?
1. 가만히 있다가 팔려간 성녀
2. 가만히 있다가 언니 날아간 동생
3. 빡통왕자
4. 자식농사, 국가경영 대실패한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