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나오는 미믹.
소설하곤 좀 달라진 모양인 듯 한데, (안 읽음)
마치 입만 있고 거기에서 가시 돚친 촉수가 자라나는 형태다.
알파 개체는 훨씬 크고 눈이 존재해서 얼굴을 그나마 식별 가능한 모습.
일단 쪽수도 어마어마한 데 개체 하나하나까지 미친 듯이 강력하다.
(근접전+포격전 병용인데 땅 밑으로 아무 기척 없이 파고드는 게 가능함)
진짜 인상적이었던 건 얘네 신체 구조하고 움직이는 방식.
아예 전후좌우 구분이 무의미할 수준으로 사지를 휙휙 변형시켜가며,
(이동할 때도 사지를 움직인다기보단 끊임없이 촉수들이 자라나고 들어가며 움직임)
물리법칙을 파괴하는 수준의 기동력으로 고속이동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뭐랄까...물리학적으로 있어야 할 무게감이나 관성이 하나도 안 느껴짐.
그야말로 인간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 그 자체였음.
댓글(10)
휙휙 지나갈 때는 뭔가 기계적인 느낌인데
클로즈업 된 거 보면 생물 같아 보여서 기묘한 친구들
인간의 물리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생물
설정만 가져왔다 뿐이지 원작이랑 좀 많이 다르다고 했던가 아무튼
소설은 뭔 항아리 모양이었나 기억이 안나네
원작 소설에선 이렇게 생김
근데 영화판 기준 솔직히 예지능력 아니면 인간이 걍 쌉바를 수 있는 수준인거 같던데
주인공이 하던 무한리트를 하니까 결과적으로 이기는거지, 분명 이기는 결과 나올 때까지 리트 오지게 많이 했을 듯
영화 보면 주인공 없으면 진짜 못이겨먹겠다 싶긴 했음 ㅋㅋㅋ 그 외골격이 최소생존장비 수준 취급이라 ㅋㅋㅋ
시공간을 무시할정도로 강하지만 역시 제일 무서운건 그 능력을 커비마냥 호로록 먹어버리고 본진에 폭탄드랍 시도하는 주인공이 아닐까
설명만 보면 완벽한 오나홀인데?
말려서 국끓이면 감칠맛 끝내주게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