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실 종목 안 가리는 유튜버 +82 [3]

유튜버 비밀이야

본업은 고급 식자재 수입업체 사장님에 국내에서 이 사람보다 뱃 속에 미슐랭 스타 많이 넣어본 사람이 있을까 싶은 미식 구력을 지녔다.

단순히 미슐랭만이 아니라 아시아 50 베스트, 월드 50 베스트, 타베로그 등 다양한 맛집의 기준점들을 알려주며 특히나 와인의 경우 어지간한 와인 유튜버들보다 화려하게 마시고 와인 고인물들도 부러워하는 구력이 있다.

이 양반이 까이는게 보통 세가지인데 외모는 요즘엔 그냥 마피아 보스나 신생아 같은 밈으로 쓰이고 있고 본인도 그래 그래라 하고 포기했다.

둘째는 왜 지인 가게만 가냐인데...서울 파인다이닝 중 다섯 곳 외엔 이분 캐비어를 쓰고 그 다섯 곳은 애초에 캐비어를 안 쓰는 곳인 수준이다. 젊을적부터 식도락 여행을 다니고 거기에 아시아 50 베스트 시상식에도 초대되는 판국에 건너건너 아는 것까지 포함하면 국내 미식 업계에서 모르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거 같다.

셋째가 매번 비싼 것만 먹는다인데 이건 더 웃기는게

이 사람 최애 음식이 노포 곰치국이다.

국밥 관련 저서도 있을 수준이고

사실 국내 동네 맛집이나 해외 현지인 맛집 영상들도 존나 많다.

이 양반은 그냥 일부 채소말곤 뭐건 잘 먹는다.

애초에 비싼거 먹는게 왜 고까운지도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