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가스실로 알려진 나치의 홀로코스트였지만 초창기엔 조금 달랐다
사실 가스실에 넣는 그 악명높은 치클론 가스도 나온지 그렇게 오래된건 아닌데 그전까진 그럼 어떻게 대량 학살을 했냐. 총살과 교수형이였다.
그런데 그것이 정작 인종혐오가 극치에 도달한 나치의 충성파들이라고 해도 자기가 직접 죽이는건 너무나도 심리적 스트레스와 죄책감이 심해 총살을 담당하는 병사들을 자주 교대해줘야했을 지경이였는데
이상황에서 그 치클론 가스가 나오자 "옳거니, 포로들을 안죽일수는 없고 병사들은 자기가 직접 죽이는것을 못해먹겠다 난리인데 이거면 좀더 효율적으로 유대인을 죽이면서도 고통도 없이 편하게 보내주겠구나." 하고 진심으로 믿었다.
물론 이것은 어처구니 없는 망상이자 자기합리화였고
가스실로 들어간 포로들은 15분 가량 끔찍한 고통에 벽을 긁다가 죽었다.
댓글(12)
애초에 다 죽이죠 하는 걸 '최종해결책' 이라고 표현한 애들이니
근데 당시 유럽상황보면 그냥 총대매고 욕먹은 느낌도 맞음
아무리 그래도 다른 유럽 나라들은 최소한 유대인 멸절을 사명이라고 믿는 독재 정권이 혼자 다 하고 그러진 않았
총대매고 욕먹은게 아니라, 그 유럽의 식민제국 악행들마저 묻힐 정도로 나치가 미친 놈들이었음.
그건 아님
가스실에 벽에 손톱 긁은 자국이 엄청 났다지
가스실 청소하고 시체 처리하던 유대인 생존자들
증언으론 시체산 위엔 팔다리 부러지고 꺽이고 관절 탈구된 시체들이있고
바닥엔 몸 약한 사람들이 압사당해 죽어있었다하고
어쨌든 '딸깍'으로 효율적으로 죽임
그리고 저짓거리는 독일 망해가는 전쟁말기에도 계속했음. 그야말로 광기...
이동식 학살장소로 차와 열차를 사용한 놈들
그냥 질소나 CO2만해도 됐을텐데
왜 굳이 독가스를 이용한거야..
이스라엘: "사람 직접 죽이는 건 좀 그러니까. 드론 써서 죽이면 되지 않을까?"
이스라엘이 제노사이드를 벌이고 있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낙찌를 재평가 하는 무리는 그냥 인중에 철퇴를 박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