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조선의 소고기 소비량에는 일본도 한몫 했는데 쇠가죽이 수출품으로 잘 나가서
가죽 때문에 존나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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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3)
놀라운 이야기: 조선초반엔 버터를 만들어 먹었다. 군역비리가 터져서 그 뒤로 안먹었을뿐.
뭔 우유를 홀스타인도 아닌데 송아지 먹고도 남겠냐. 더 상식적으로 도축된 소고기를 그 시대 기술로 보존이 되겠냐.
뭔가 소 키우는거 하면 미국놈들처럼 방목하고 이런거만 생각 하는거 갗은데 ㅋㅋㅋ 그건 니들이 역사가 짧아서 그런거지 ㅋㅋㅋ
현대 같은 방목이 아닐뿐
옛날이야기에도 애가 산에가서 소 풀 뜯게하고 내려오고
방목방법도 옛날에 개 키우듯이 말뚝이나 나무에 소묶어놓고 근처풀 뜯어먹게 내비두고 사람은 다른일하고 내일은 다른데가서 풀 뜯어먹게하는방법도 있음
현대처럼 풍족한 식량은 아니었어 그래도 먹을건 먹고살아ㅛ지
나랏님이 먹지 말라고 해도 아이고 야가 일하다 다쳤네 어쩔 수 없이 먹어야겠다 하고 먹는 사람들이라고
키사마!!
소고기를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었냐고? 무지 많이 기르고, 많이 먹는 거 아니까 주변 나라가 길러서 팔았음
아니 그전에 유목민들과 무역하면 벌리는게 소,말같은 가축임ㅋㅋㅋ
애초에 제대로된 고기라고 할만한게 소고기 밖에 없었던 이유도 큼. 돼지하고 개는 작아서 수율이 안나왔거든. 닭은 가금류라 제외하고
우유얘기는 또 뭐여 에초에 동양권 소들은 우유뽑아내는 젖소가 아니지않나
소 부위를 엄청 세세하게 나눈거도 저런 거랑 관련이 있지 않을까... 누군가는 또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세분화했다고 하겠지만. 소꼬리, 우족 부위를 엄청 세세하게 나눈거도 저런 거랑 관련이 있지 않을까... 누군가는 또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세분화했다고 하겠지만. 가죽 빼곤 진짜 다 먹지 않았나.
17세기면은 조선인구가 천만은 넘었을텐데
하루 천마리면은 현대기준으로는 적긴 하지
첫 질문 자체는 평범하게 한 것 같은데
그런데 조선에 쇠가죽 수출로 재미 좀 봤다면서도 끝내 소고기는 안먹고 그것도 조선에 수출한거임? 아니면 그냥 가죽 작업현장에서 버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