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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4)
이번엔 좀 와닿기도 하고 감동적인데 그래도 조금 인위적인 부분이 안타깝네..
저렇게 장기 입원때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됨.
그래야 의료진도 상태를 바로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거든..
뭐 저 경우엔 간호사들이 필수불가결하게 실수를 하더라도 그걸 너그러이 넘어가는 경우를 묘사한거겠지만..
섬망 증세라는것 때문에 치매랑 비슷하면서 다른거임 자기 목적 까먹고 그저 아픈거에만 집중되다 보니 저런 태도인거임
ㅇㅇ 우울증일때도 섬망증세오고 그럼.
평소에 바른자세 유지한다고 아픈거 참고 얘기 안하고 그러는데 그러는것 보다 아프면 아프다고 바로바로 피드백 하는게 의료진들에게도 좋다고 함.
통증은 바이탈로도 안나오다 보니 이게 맞나 안맞나 모르거든..
ㅜㅜ
섬망 == 갑자스러운 의식 변화와 주의력 인지기능 장애 생김
즉 자기가 뭐때문에 주사 맞는지 모르고 아픈거에만 집중되어 있는 상태
나도 입원하면 들어온지 얼마 안된 간호사들이 꼭 한번씩은 오던데
맘대로 찌르소 하고 껄껄껄 거리고 있음
오히려 상대방이 더 미안해 하더라 난 진자 괜찮은데
ㅠㅠㅠ 진정한 사나이 귀인이시네요 ㅠㅠ
멀쩡하던 사람도 중환자실 입원하니까 섬망 현상으로 헛소리 하더라..
그 무섭던 아버지가.. 당뇨 합병증으로 중환자실 가게 됐는데
면회시간 제한이 빡빡해서 하루에 한두번 보러 들어갔는데..
갑자기 나한테 귓말로 소근소근 하면서 여기 의사랑 간호사가 자기 피 팔아먹을려고.. 계속 뽑아간다고 말씀 하시드라..
아.. 진짜 미치겠더라..
너무 슬퍼 얼마나 아프면 인자하신분이...
ㅜ 울아빠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의료진들한테 저런비슷한 행동 했을때 섬망인것 같다고 하셨는데.. 나중에는 기질이 원래 그런거 같다고 섬망아니라더라 후..ㅜㅜㅜㅜ
섬망이면 진짜 힘들지...
정말 고귀하고 품격있는분 이시구나....하루 빨리 완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