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 형 민증 들고 와서 면접보고 일한다던놈이
일주일정도 일하다가 갑자기 지 미성년자라고 불법 고용이니까 합의금달라고 협박하더라구요
뭐 제대로 확인 안한 제 잘못도 있었지만
어쨌던 나이 속이고 공문서 위조에 뭐에 걸고 넘어질거야 많았죠....
그래도 왜그랬는지 사정이라도 들어보려고 했더니
어렸을때부터 부모님한테 용돈한번 못받아볼만큼 가난했고
형은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도박에 빠져서 사채끌어다 쓰고 어쩌고 구구절절한 사연 늘어놓길래
에효... 하고 그냥 10만원 쥐어서 보냈더니
경찰에 꼬질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통할줄 알았니 멍청아....
경찰이랑 검사가 너처럼 멍청한사람들인줄 아니..........
이새끼 촉법도 아니겠다 역으로 찔러버리려다가
진짜 전과 남으면 돌이킬수 없는 길로 접어들어
뭔짓 하고다닐지 몰라서 불러다가 밥한끼 사먹이고 5만원 쥐어서 도로 보냈습니다...
얘들아 세상 만만하지 않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벌어서
피땀흘리며 살아도 각박하고 거친게 세상이다..
정신 차리자...
댓글(45)
잘하셨어요!
돈을 왜 줘 수법부터 악랄한 놈인데
그냥 조지셔도 되는데...
사연도 신빙성이 떨어지는데...
생불이네 나한테 그랬음 드럼통에 공구리 쳐서 삼척 바다에 버렸다
아니 가난해서 형 명의로 일하는것까진 인정하는데
미성년자 고용했다고 찌르는건 이미 가난이고 자시고 봐줄 거리가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사악한거야
안타까운생각도 동시에 드네 바로잡아줄 어른도 없는건가
그냥 꽁돈 챙긴거 아님?
부처님 얼굴도 3번까지...
ㅋㅋㅋㅋ 우리동네 애였으면 다시는 우리동네 얼씬도 못하게 해줬을텐데.....아쉽다
인실ㅈ이 괜히있는데 아닌데 ㅋㅋ
대단하심
정말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유게이로구나
멋있어!!!!
의도는 선했지만 어? 이래도 그냥 넘어가주네? 라는 생각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잘했음 한번 살려준셈 자비를 베푼것도 잘했고
굳이 귀찮게 네 손으로 안조져도 반성없이 저렇게 살면 언젠가 누군가가 조지게 되어있음
보석상이 -15만원 손해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