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해봤다면 친숙한 레가르
레가르 어스퓨리 라고도 함.
이놈의 역사가 어떻냐면
1. 오우거한테 부족 전멸당했는데 어린나이에 특유의 성질머리로 오우거 때려죽임
2. 그렇게 오우거 검투사가 됐는데 하도 깽판치고 성질부리니 감당이 안돼서 드레노어 투기장에 팔림
3. 그 투기장에서도 성질 부리다 도망쳐나와 호드 합류함
4. 2차 대전쟁때 포로가 됐지만 역시나 성질머리 때문에 수용소 박차고 나옴
5. 먹고살길 찾으려고 뒷세계 투기장 사업 시작하고 돈 좀 만짐
6. 스랄의 호드 대이동때 합류해서 주술사 됨
7. 발리라, 브롤 이랑 같이 투기장 사업거리 찾는 중 반쪽짜리 바리안 발견
8. 검투사 로고쉬로 키우다가 스톰윈드로 도망치는거 알면서도 그냥 보내줌
9. 투기장 현타와서 호드 조언가로 복귀
10. 싸갈쓰 바갈쓰 가로쉬 한테 면전에 대고 지랄 할 정도로 성질부림
11. 대격변 부턴 대지고리회 소속으로 주술사 활동중
12. 그와중에도 대격변시절 스랄이 주술에 집중 못하자 꼽줌
재밌는 사실은 쟤가 호드 비둘기파 라는 거.
"그롬이 피의 저주를 끝냈다." 는 스랄의 말에
"그 저주 뿌린 놈이 그롬이다." 라고 팩폭 날린 걸로 유명.
댓글(12)
진짜 이름값 하는놈ㅋㅋㅋㅋ
저놈이 대지고리회 들어간게 미스테리임
검투사로 인생 스타트 했던 스랄도 주술사 재능이 싹텄던거 보면 순전히 랜덤일듯.
스랄 아들도 정령들이 나한테 답을 안하면 주술사가 못되면 어떻게 되냐면서 불안해 하고 하는거 보면 복불복적인 재능인가봄
대지고리회가 자연 문제엔 좀 과격한 친구들이라 ㅋㅋㅋㅋ
정령들이 답을 안하면 할때까지 쥐어패면 되지 않음?
히오스에서 힐러라서 좀 순한 오큰가 했더니
엄청 화끈한 형...
말대신 타는 Z키가 이동기이자 공격기고 스킬도 공격특화고 그리고 궁극기가 피의 분노인 형님임
히오스에서도 카라짐형 힐러라 ㅋㅋㅋ
선조의 치유 goat
로고쉬 스토리 보기 전까지는 저런 놈인줄 몰랐음 ㅋㅋㅋ
그냥 현자같은 놈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힐이랑 번보 돌리고 잠깐 z평으로 대가리 한번 박고 나올까 하다가 딸려 들어가서 끔살 당할 때 빡침 ㅋㅋ
2차 대전쟁 이후로 오크들 전부 악마의 피 부작용으로 현타와서 충분히 탈출 할 수 있는 환경에도 안나가고 축쳐저있었던 반면예
그냥 성질 뻗쳐서 꺵판치고 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