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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5 | 24/11/07 12:40 | 추천 41 | 조회 17

[유머] 활협전) 당문의 일상과 엽운상 +17 [1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3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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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오늘은 묵령과 뭘하고 놀까? 조 오빠나 괴롭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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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앞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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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자들에게 얻어맞는 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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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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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령! 너는 조 오빠가 맞고 있는데 어째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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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형이 여제자방 창문 뒤에서 날 보다가 들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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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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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오빠가 너를 추행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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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종종 있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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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있는 일이라니, 조 오빠가 너를 훔쳐보다 들킨게 한두번이 아니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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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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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추행이고 음적이야! 조 오빠는 상습범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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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형은 옛날부터 쭉 나를 지켜봐줬는걸...

나도 이런건 익숙하고, 무엇보다 사형을 싫어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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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집애는 단단히 정신이 나간게 틀림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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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어. 제대로 된 사람을 찾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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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삼협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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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상이로구나. 전에도 말했지만 할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주었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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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지금 조 오빠가 묵령을 훔쳐보다가 잡혔어요!!

할아버지가 연장자로서 조 오빠를 따끔하게 꾸짖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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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그쯤 되었나. 요즘들어 바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군. 그렇다면 빨리 처리해야 할 서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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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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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이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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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엽가 꼬마 아니냐. 무슨 일로 이렇게 시끄럽게 구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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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오빠가 묵령을 훔쳐보다 들켜서 붙잡혔으니, 장형사인 이공자께서 그를 꾸짖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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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추잡한 쓰레기가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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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이 무서운 사람은 제정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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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분간은 바쁘다고 말했건만 사고를 치는군.


너는 조 얼간이에게 내가 연단신에 머무르지 못하니 스스로 독약을 지어먹으라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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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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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운상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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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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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 방금 지나간건 이사형인가.

그러고보니 당분간 바쁠 예정이라고 하셨던 것을 잊었군.

징벌용 독약은 오전 중에 직접 지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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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운상 너까지 이사형에게 한소리를 들은건가? 미안하구나.


지금 당장은 바쁘니 나중에 과자라도 사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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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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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다들 아무렇지 않게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거지??

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과민한거야? ...아니야. 그럴리 없어. 이상한건 당문이야. 당문이 이상한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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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상은 한동안 연단실 앞에서 홀로 중얼거리다 비척거리며 떠나갔다.

다행스럽게도, 그녀도 오래지 않아 당문의 일상에 적응하게 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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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인 외동딸을 훔쳐보다 몇번이나 걸려도 좀 맞는걸로 끝나는거보면 당문에서는 이미 늘 있는 WWE 취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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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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