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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나 아는 여사친 한명도 약간 저런 끼가 있음 ㅋㅋ 걔는 걍 끼 부리면서 겁나 밀당 하고 넘어오면 약올리면서 철벽 치는거 즐기는 애였는데 그런 못된짓 좀 하지 말라고 그렇게 구박을 하는데도 유부남들 자기한테 정신 못차리는거 보면 재밌다고 그러고 다녔음 -_-; 아니나 다를까 그거 때문에 회사 여러번 옮김.. 성추행 몇번 당하고 나니까 안그런다고는 하는데 본성은 못 버리는지 인스타 보면 또 임자 있는 남자들 건드리고 댕김.
흠미야 ㅁ본문에 이어 두번째 미 ㅊ ㄴ ㅑㄴ 이네
미친계집같으니 남자가 병신이라서 받아줬으면 남의 가정 파탄내고 불륜할 생각이었던거냐고, 고백을 왜 처하는데?
NTR 취향이라고 하는 년놈들도 실제로 존재하니까요. 몇 번 겪어봤는데, 그것들은 그냥 답이 없...
여자가 제대로 미친련인데. 저 유혹에 넘어가서 잘못 걸리면 남자도 븅신되는건데 글쓴이는 처신잘했네. 코에 바람 집어넣을려다 가족 잃고 애 잃고 재산도 잃는다. 조심하자. 항상 아랫도리 조심
진짜 웃긴건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러다가 기습 키스 당하고 지도 마음이 좀 흔들렸는지 저한테 연애 상담 요청 하드라구요 . 염병 ㅋ 남자가 이혼하고 자기한테 오겠다고 했다고 멘붕 와서 어케 해야 하냐고 징징거리는데 확 그냥. ㅋ 쌍욕 박으려다가 20년 지기 친구라 그렇게는 못 하고 걍 매몰차게 끊으라고 했네요.
바로 몇 일 전에 썼던 댓글인데...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2028003#memoWrapper102075381 "남의 거 먹는 재미" 또는 "NTR 이 취향 그러니까 취존" 운운하는 것들이 실존하거든요. 그리고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낚는 재미" 운운하는 경우도 진짜 있고요. 아니 진짜로. 남의 여자 건드려보겠다고 작업치다 걸린 주제에, "니가 꽉 막힌 거야!" 라고 저한테 되레 큰소리치면서 몰아붙이는 수준이더라구요. 남의 여자 절대 안 건드린다는 주의로 계속 살아왔지만, 저런 경험 하고 나니까... 한때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언저리까지. 일본의 만화, 동인, 애니메이션 등등 - 심지어 우리나라의 순정만화 로맨스 장르 또는 동인 만화까지 NTR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는데. - 사실 내여귀도 어떤 의미로는 NTR 장르이며, 그 시절 로맨스 계통은 남성향 여성향 안 가리고 NTR 이 정말 폭풍처럼 몰아쳤... 저때는 아무 생각없이 서점에서 시험삼아 읽어보려다 급 토쏠려서 화장실로 뛰어간 적도 있을 정도인...; 저 시대가 "픽업 아티스트" 운운하는 벌레들도 창궐하던 시대였기도 해서 골때리는 것도 있었고요. 지금은 그나마 물밑으로 가라앉긴 했지만, 저 ㅈ랄 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수준은 절대 갱생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하면서 오피스 와이프 생활하는 놈들 몇놈 봤음. 절대로 가정을 버리진 않고 섹파로 계속 구슬려가면서 유지. 짐승끼리 만나게 되면 이리됨.
MOVE_HUMORBEST/177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