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철모는 전쟁사라면 빠지지 않는 중요한 보호도구며
파편방호 능력을 갖춘 헬멧은
현대전에서도 필수로 사용되고 있음ㅇㅇ
그런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적의 관측이나 사격을 피하기 위한 은엄폐/위장은 중요한 요소며
특히나 배경과 차이가 나는, 사람이나 장비 실루엣은 눈에 크게 띄어 쉽게 노출될 수 있음
그리고 적에게 쉽게 노출이 된다는 것은
적에게 발각되어 임무에 지장이 생기거나 실패하거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함
그러다보니 세계 2차대전에서도 헬멧에다가 그물망과 천, 주변의 수풀을 이용해서 위장을 하기도 했고
냉전기 미군들도 폐전투복등을 사용해서 실루엣을 가린 헬멧 위장을 사용했음
영국군도 오늘날까지 꾸준하게 위장포를 사용해오고 있음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건 이스라엘군이라고 할 수 있는데
파마용 커버처럼 생긴 헬멧 위장포를 주로 쓰고있고
생각보다 실루엣을 잘 뭉그러뜨려서 위장효과가 크다고 함ㅇ
요즘 군대도 일반적인 헬멧커버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실루엣 자체를 뭉그러뜨리는 위장포에 대한 수요도 점점 커지고 있음
물론 기존처럼 폐 전투복이나 갈기갈기 찢은 원단을 그물망에 묶은 것도 쓰이고 있고
국군에서도 현역분들이 폐전투복등으로 자작하시기도 하고 이런데! !
최근에는 레이저 커팅으로 원단을 절단/가공한 위장포도 많이 등장하고 있음ㅇ
특히 기존의 그물망에 천을 묶는 방식은 인건비와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이건 원단에 레이저를 쏴서 가공+부착용 끈이나 부자재를 동봉해서 배송하면 되다보니
업체 입장에서도 꽤 저렴+빠르고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제작/판매업체도 많아지고 있구
그러다보니 다양한 위장무늬나 커팅을 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고
장착법도 비교적 심플하게 걍 헬멧에 씌우고 고무줄이랑 조이미로 조여버리거나, 추가적인 원단조각이나 위장물을 더 붙일 수 있게 되있음
위장포가 싫다면 가죽을 씌어주자
댓글(11)
여름에 나무꺾어서 화이바에 위장해 놓으면 진짜 깜쪽같이 안보이더라;
에엣...
중간의 까만 사진은 위장에 완벽하게 성공해서 안 보이는거야?
위장막 위에 풀도 덮고, 안면보호구까지...
답은 목뼈를 단련시키자!!
너구리 모자는 어쩔 수 없지.. ㅋㅋㅋ
오늘은 이걸로 해야겠다
걍 3뚝 파밍하면 안됌?
헤드셋 못껴서 티어 떨어짐
너구리 스킨 ㄷㄷ
너구리모자 뭐여 ㅋㅋㅋㅋ
마지막은 사냥꾼들 모자 그거 비스무리한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