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사 일가 몰살 - 진짜 여백사가 조조 통수치려 했다는 소수 의견이 사실이 아닌 담에야
변명의 여지가 없는 악행이지만 그래도 조조가 쫓기는 와중에
'여백사가 날 죽이려 했다' 라고 '오해'를 했다는 '동기'는 명확함.
서주 학살 - 당연히 악행은 맞지만 사실 피해 규모도 불분명하고
의도적으로 양민만 죽이는 학살이 있었는지도 불분명하며
조조가 직접 학살을 명령했다는 기록 전무.
의대조 - 동귀비 죽인건 선 넘은거 맞는데
조조 입장에서 통수 개쎄게 맞은 걸 고려하면 솔직히 이해는 감.
근데 경기-위황의 난 진압 후 벌인 죽음의 OX퀴즈는
역사 기록이 저렇고 저거 뒤집는 기록도 전무한데다
반란 진압 다 끝난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신하들 죽인 ㄸㄹㅇ 짓이라
조조 인생 순수 광기 GOAT임.
댓글(15)
연의에선 왕필을 되게 한심한 주정뱅이처럼 묘사해서 그렇지만 실제로는 조조가 꽤나 아끼던 부하였고
조조가 진심으로 열받은 것도 있지만 저것 역시 반란도 진압한 김에 이제 멸망 확정인 한왕조의 마지막 저항의 불씨까지 완전히 말살하기 위한 의도로 보임
그냥 개인적인 감정만으로 저지른 짓은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본보기였을걸?
내내 반란에 위협을 받은게 조조~위나라 정권이었으니
정사에도 적혔고
당시 사람들에게 까이고 양민들이 조조 두려워하게 된 최대 이유인 서주대학살을
이상하게 현대에서 피해 규모 확실하지않다 의도적이니 아니니 하면서 쉴드치려는게 이해안간다
피해규모가 정확한 숫자는 안나왔지만 학살수준으로 많이 죽인건 확실한데
아마 조만전 기록 출저고 이게 피해자 입장에서 서술된거다 보니 중립적으로 보기엔 힘들어서 그럴 지도 모름
뭐 피해자인 이상 좋게 적어줄 순 없겠지만
유비가 서주 먹었는때 체급이 영 좋치않았고 여포한테 통수맞고 쬬가 서주먹었을때는 거의 땅만 얻은수준이었다고 표현하는사람도 있을지경이니
어릴때 만화 삼국지에서 보고 이 ㅅㅂ 이게 무슨 개소리야 했는데
지금도 이 ㅅㅂ 이게 무슨 개소리야 싶음
ㄹㅇ 어렸을 때 볼 때도 뭔가 이상한데 싶었음
알고보니 진짜로 이상한거 맞았고 ㅋㅋ
철 없을 때 : 이게 뭔 개솔이야?
철 들었을 때 : 이게 뭔 개솔이야?
이거랑 최염죽인거
심지어 최염은 문제가 된 사건에서 조조 변호측 입장이었음...
난 진짜 저거 연의일줄 알았어....근데 정사더라고
도람뿌가 득세를 하니
서주 학살을 옹호하는 조조빠가 날뛰네
세상 말세다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사람 몇명 죽였는지 모르니
덮고 넘어가야 하는 거임??
뭐지 활동내역은 씹고인물 썩은유게이인데 갑자기 트럼프가 나오는거지?
관도대전 이후 내통한 부하들을 용서함 - 조조의 대범함과 카리스마
OX 퀴즈로 부하들 죽임 - 반란분자를 계획적으로 숙청하는 조조의 카리스마
아무리봐도 그냥 기분 안좋아서 죽인것 같은데 포장을 잘해줌
여백사 일가는 정사에서도 추가 추가 추가 로 달려있는 내용이라 아무도 모른다던데 ㅋㅋㅋ 원래 없었는데 뭔일있었던거 같다가 추가되더니 점점 살이 붙어서 저리된거라고 하더망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