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모님께서 처가 친척들 흉을 많이 보세요.
문제는 처가 친척들만 흉을 보는게 아니라 저도 포함된 것 같아서 심란합니다.
흉보는것까지는 뭐 그러려니 하는데
얼마전 처가 친척분들 중 한분을 뵈었는데 만나는 내내 저를 혼내시더라고요.
저를 혼내신 분은 그 전날 장모님이 그렇게 흉을 보시던 분인데 장모님께서 그 분을 엄청 살갑게 대하시더군요.
솔직히 많이 당황했습니다. .
처가 친척들 볼일이 뭐 얼마나 있겠는가 하고 넘겼지만 최근 장모님이 몇차례 친척분들이 저희 아기를 보고 싶다고 하십니다.
지난 장례식장에서 본 처가 분위기는 좋게 말하면 서스럼 없는 사이지만 막내 이모부님이 다른 외숙부님들에게 받는 대우를 봤을 때 아들 앞에서도 아빠를 핀잔주고 깎아내리는 분위기입니다.
아직 제 아들이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는데 나중에라도 제 아들 앞에서 제 흉을 볼까봐 걱정됩니다.
처가 친척들도 보기 싫고 제 아들 보여주기도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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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가지마세유
저는 친모께서
온 가족이 모인 잔치상 앞에서
제가 성당에서 아상한 의식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이게 확인 되엇음. 내가 보기에 이상한 것이고 그냥 믿음이
깊으신 분들이라고 해명됨)
제가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정신병자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당시 저희 애들이 중딩일때.....
그래서 의절 했습니다.
종교 앞에서는 자식도 갈아 넣는 분을 어머니로 모실수는 없어서요.
심지어 그 의식에 참여했던 분중 한분은 저희 카센터와서
제게 주먹을 뤼두르며 위협을 하시기도......그 역시
증거 있냐며 부정하시고 같이 왔던 수녀님은 침묵하십니다.
그냥 의절하면 됩니다.
다른 모든 문제를 젖혀두고 그런 꼴을 당해도 참아주니까 그러는 겁니다.
맞서싸우기 싫으시다면 의절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의절하고 평화를 찾았습니다.
뒷담화에 흉보는거 진짜 많이 하는사람이 있더라구요
대놓고 얘기를 하세요~
할말 안할말 구분도 못하시냐고~
저는 결혼초부터 틀린거 보이면
바로바로 지적을 하니깐 저런 태클은 없었어요..
결혼생활은 초장에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처가에 가급적 참여를 하지 마세요~
듣기싫은 소리 해놓고 참여하라는게 양심 없는거죠
혹여 처가에 가게되면 아이는 시댁에 맡기세요~
아이한테 안좋은거 같아서 맡기고 왔다고 떳떳하게 말씀하시구요..
저도 시댁 분위기 안좋으면 아이는 안데리고 간적 많아요
처가를 안가고 안만나면 되는거지
별게 다 걱정이네유
그냥 명절날만 일년에 두번가고 말아요.
가지마세요..
저도 발길 끊엇네요..
아쉬울거 하나 없어요.
안봅니다.
남보다 못하면 그건 가족이건 친척이건 안봅니다.
시대가 어느시대인데....ㅉㅉㅉㅉ
양측의 말을 들어봐야 하는 케이스 같군요
부모가 제일 아이한테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님과 아내분만 저렇지 않다면야 친척들 가끔 보고 저렇게 재수 없는 소리 하면 아~ 저런 쓰레기도 있구나 생각하면 공부도 되고 좋죠. 어느 집안이던 저런소리 하는 잡것들 있잖습니까. 부모만 안그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