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는 따로 언급은 없지만 조조가 관우를 높이 평가하고 아꼈던것은 너무 유명하고.
당대 같이 싸워본 주유는 아예 내가 관장 지휘하면 조조도 도모할 수 있단 소릴 함.
곽가, 정욱은 관장을 만인지적이라 칭했고 유엽은 아예 촉에 장수는 관우만 있다 평할정도(다만 관장을 삼군을 뒤덮을 용맹이 있다 평하기도 함)
그 육손도 끝내 관우를 이겼지만 손권을 높이며 조조, 유비, 관우를 깨트렸다며 칭송하며 관우를 삼국 군주의 격에 댈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음.
심지어 형주공방전에서 오의 배신을 관우쪽의 성격적 결함에 의거한 외교 문제를 원인 삼는 의견도 있는데 이건 지나치게 오에 편중된 시각으로 볼 수 밖에 없는게 오는 관우를 엄청 긁어왔음.
입촉당시 손씨(소위 손상향)는 자식이 귀한 유비네 후계자인 유선을 납치하여 동오로 도주하려한 이력이 있고 당시 장비, 조운이 군을 이끌고 막아야될 정도의 난리였는데 이때 형주 책임자가 관우임.
익양대치때 군대 끌고 와서 장사, 계양 뺏을때 책임자도 관우였음.
심지어 손씨의 일도 있었는데 손권은 지 아들이랑 관우 딸을 혼인시키자며 유비가 아닌 관우에게 다이렉트 제안을 함.
관우의 위치가 한 세력의 일방을 위임받은, 거의 군벌급 대우를 받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건 관우가 잘못 대응하면 유비쪽의 의심을 받게 만들만한 행위였고 관우의 성격상 용납하기 어려운 기만 행위였음.
문제는 이게 앞서 말한 것처럼 처음있는 일이 아니라는거임.
여튼 당대의 평가를 보면 관우를 직접 상대해보거나 같이 싸워본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관우를 고평가하고 있음.
당대의 평이 이럴진대 인성도 아니고 무용과 통솔을 후대의 거의 이천년 지난 지금 시점에, 그 시절 전쟁 겪어본적도 없는 이들이 거품이네 뭐네 평가하고 있는거 보면 유머가 아닐 수 없다.
당대 같이 싸워본 주유는 아예 내가 관장 지휘하면 조조도 도모할 수 있단 소릴 함.
곽가, 정욱은 관장을 만인지적이라 칭했고 유엽은 아예 촉에 장수는 관우만 있다 평할정도(다만 관장을 삼군을 뒤덮을 용맹이 있다 평하기도 함)
그 육손도 끝내 관우를 이겼지만 손권을 높이며 조조, 유비, 관우를 깨트렸다며 칭송하며 관우를 삼국 군주의 격에 댈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음.
심지어 형주공방전에서 오의 배신을 관우쪽의 성격적 결함에 의거한 외교 문제를 원인 삼는 의견도 있는데 이건 지나치게 오에 편중된 시각으로 볼 수 밖에 없는게 오는 관우를 엄청 긁어왔음.
입촉당시 손씨(소위 손상향)는 자식이 귀한 유비네 후계자인 유선을 납치하여 동오로 도주하려한 이력이 있고 당시 장비, 조운이 군을 이끌고 막아야될 정도의 난리였는데 이때 형주 책임자가 관우임.
익양대치때 군대 끌고 와서 장사, 계양 뺏을때 책임자도 관우였음.
심지어 손씨의 일도 있었는데 손권은 지 아들이랑 관우 딸을 혼인시키자며 유비가 아닌 관우에게 다이렉트 제안을 함.
관우의 위치가 한 세력의 일방을 위임받은, 거의 군벌급 대우를 받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건 관우가 잘못 대응하면 유비쪽의 의심을 받게 만들만한 행위였고 관우의 성격상 용납하기 어려운 기만 행위였음.
문제는 이게 앞서 말한 것처럼 처음있는 일이 아니라는거임.
여튼 당대의 평가를 보면 관우를 직접 상대해보거나 같이 싸워본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관우를 고평가하고 있음.
당대의 평이 이럴진대 인성도 아니고 무용과 통솔을 후대의 거의 이천년 지난 지금 시점에, 그 시절 전쟁 겪어본적도 없는 이들이 거품이네 뭐네 평가하고 있는거 보면 유머가 아닐 수 없다.
댓글(29)
실패했다고 다 ㅂㅅ되는건 아니니까.
자기 밑에서 선봉으로 싸우면이라는 전제가 있는거지 저 사람들도 일군의 사령관을 맡아야 한다는 얘기는 안했지. 그리고 관우는 일군의 사령관으로 하면 안 되는 짓을 했고.
처맞아 본 적도 없는 애들이 실제로 처맞아본 사람들이 존나 아프다 맞으면 뒤진다 그러는데 왜 안믿는겨
주유가 말한 건 장비 관우 둘 다 자기가 데리고 있으면 조조 잡을만 하다고 하지 않았나?
사서에서 주유가 말한 내용인데... 관우와 장비를 부하로 삼고 싶다고 장비는 포섭 시도도 했었고
근대 그건 자기아래로 쓰는경우라는것도 알아야함 주유 부하로 자기아래장수로 쓸경우인데|
관우가 총대장일때 적용은 좀힘들듯
저건 연의 기준이잖아
정사기준인데?
오나라가 형주 공략을 진짜 악랄하게 효과적으로 잘했더라
문제는 독자들이 오나라가 아니라 관우쪽으로 보게되니까 우울해지는거고
전술과 개인의 무력은 뛰어났으나 전략적 식견과 외교적 감각은 떨어졌지.
묘하게 강강약약이던 사람이라 우금을 포함한 포로들 몰살시키는걸 포기해서 식량부족에 시달리다가 오나라 식량창고 털어서 빌미를 주기도했고.
딱 유비, 제갈량 밑에서 일하면 좋을텐데 하필 형주 총사령관직을 맡겼으니.
설사 혼인한다쳐도 딸 가지고 협박할텐데 관우입장에선 ↗까쥐새끼라해도 이해할만했음
딸이 그만한 가치는없을탠데 어지간한 딸바보인든 관우는
가족을 가치로 평가하는 인성을 갖지 않은 것만으로도 관우는 된 사람이네
논리적 오류가 있을수도 있지만
당대의 평가가 저런데도 관우를 마냥 폄하하면 당대의 인사들 인재 보는 안목 죄다 옹이구멍 되버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