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친구들이 커서 불량아가 되자
중학교 고등학교 연달아 6년간 고통받는 주인공
집에 가던 중 가방을 잃어버린 덜떨어진 아저씨를 보게 되고
주인공 답게 가방 겟
가방 안에는 데스.. 아니 저주 노트가 들어있었다
(저주 하는 방법만 써있는 노트)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잠에 들었으나
그날밤 꿈에 일진들이 집에 쳐들어와
빠따에 맞아죽는 실감나는 꿈을 꾼 주인공
ㅜㅜ
너무나 간절한 소망
결국 주인공은 [저주의 지우개] 저주를 시전하고
(이름적고 저주받은 지우개로 지우면 존재 소멸)
*동명이인 중복 제거를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의 사진도 인증해야하는 보안기능도 탑재한 첨단 저주 시스템
그래도 스트레스는 풀었다 하며
시원하게 잠에 드는데.....
다음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웹툰 덧글 : 집나간 개샛기 한테도 100만원은 걸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진 귀신들이 자길 해칠까 두려워진 주인공
혹시나 해서
예방 차원에서
확인사살 저주를 시전
(이름만 적어도 기존 대상으로 자동완성해주는 첨단 저주 시스템2)
?!?!?!
엄마로 둔갑해 주인공을 해치려던 일진 귀신들 전원 처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수 실패 ㅋㅋㅋㅋㅋㅋㅋ
학폭 가해자샛기들이 뭔 복수를 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
저주 부작용이 있는가? X
주인공이 복수에 주저하는가? X
주인공 판단력이 떨어지는가? X
방심하다 당하는가? X
독자들 사이에서 역대급 사이다 에피라고 칭송이 자자한 에피소드
보통 호러만화에선 1억받기 vs 저주받기 하면
저주받기 고르는 능지가 일반적인데 ㅋㅋ
댓글(19)
사레금 20만원ㅋㅋㅋㅋㅋㅋ집에서도 손놓은듯
그런거면나름 거금 준거네 ㅋㅋㅋ
ㄹㅇ ㅋㅋㅋ 집나간 개도 100만원 거는 세상에 ㅋㅋ
그런데 저 학생이 저주를 건 건 어떻게 안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