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퍼리에 사디스트 환웅 때문에 쑥과 마늘을 100일을 먹게된 곰
의 후예인 한국인은 농담삼아 핏줄에 마늘이 흐른다고 농담삼아 말하긴 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쑥은 그렇다치고 마늘은 언제 전래되었을까?
그도 그럴게 우리가 지금 아는 마늘의 원산지는 머나먼 중동~중앙아시아쪽인게 유력하단 말이지
이에 대한 기록은 본초강목과 박물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한나라 시대의 전설적인 모험가인 장건이 들여왔다는 기록이 있다.
장건이 서역으로 부터 대산(蒜)이라는 작물을 가지고 왔으며
기존에 있단 산(蒜)은 소산이라 부르게 되었단 내용이다
그리고 장건이 살았던 시기에 이쪽은 위만조선대였으므로
단군 신화가 그보다 이전부터 전래된 이야기라면
곰이 먹었던 마늘은 우리가 아는 중동산 마늘이 아니라
당시에 마늘(산)이라 불리다 억울하게 이름을 빼앗긴 다른 식물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그래서 곰이 먹은 산은 대체 뭔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달래 혹은 산달래 둘 중 하나이다
물론 마늘이 달래로 바뀌었다해서
그걸 생으로 100일간 쳐먹게 한 환웅이 겁쟁이 퍼리에
쓰레기 사디스트였단 사실이 변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댓글(6)
사실 100일간 먹으라고 하긴 했는데
지도 기다리기 지루했는지
삼칠일 만에 웅녀가 되긴 했음
달래장 맛있지
이집트가 원산지라는 말도 있던데
중동엔 이집트도 포함이라
사람으로 변하게 해서 결혼을 한 건데 왜 퍼리죠?
그리고 사람으로 변하고 싶다고 해서 테스트를 준 건데 왜 사디스트죠?
호랑이가 못하겠다고 했을 때 도망 못 간다고 가둬두고 강제로 풀떼기를 목구멍까지 쑤셔놨어야 사디스트 아닐까요?
하여튼 호랑이 입장에선 딱히 다를바 없는 식단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