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서 차에 문제가 생긴거 같은 두 군바리
마침 지나가던 김트레버 선생이 다가오는데
??? 갑자기 트레버한테 "워워워! 여기서 뭐하는거지, 시민양반!" 하면서 과민반응을 보이는 군인들
트레버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다.
물론 트레버가 한 와꾸 하는 사람이라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자.
여기까지는
하지만 트레버가 대답하자 갑자기
"아하! 북쪽(캐나다)에서 오신 여행객 양반이시구만 ㅋㅋㅋㅋ" 하더니...?
캐나다식 억양을 따라하면서 조롱을 한다...?
캐나다식 영어는 ou(아우)와 oo(장음 우)를 잘 구별 못하는데
대놓고 그걸 조롱하면서 about을 aboot이라고 하면서 지역드립을 치기 시작하는 군인 양반들
한국에 맞춰서 비유하면 군인들이 경남 말씨 있는 민간인한테 대놓고 일베 말투마냥 "밥먹었노~ 뭐노~" 거리며 바보 만드는 수준
"그렇게 말 안하거든?" 이라고 항변해보는 트레버지만
한술 더 떠서 "There's a moose loose aboot the hoose."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위 비유와 연결하면 "노를 노을진 노오란 호수에서 저었노~ 쓰까묵었노ㅋㅋㅋㅋ" 같은 느낌의 지역비하발언.
결국 이 대민물의를 숨쉬듯이 하는 이 군인 씹새끼들에게
신레버는 정상화의 철퇴를 보여주였습니다.
"애초에 ㅆㅂ 가짜 액센트잖아!"
순식간에 착해지는 군인들
예, 이또한 신레버의 은총이겠죠
지역비하 정상화
다해줬잖아
댓글(18)
예시 드는 유게이는 해명하라
저기서 군대가 탱크까지 끌고오니까
"캐나다 놈 하나 잡자고 탱크까지 끌고오냐?"
라 말하는게 왠지 엄청 웃곀ㅅ음
개추를 안 누를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