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을 겸하는 근육맨 시리즈의 전설적인 태그팀들의 목록
그 중에서도 근육맨이 근육맨 그레이트와 콤비를 맺고 만든 팀인 근육(머슬) 브라더즈라는 태그 팀이 있다
근데 이번 신 근육맨에서
2세를 본 사람이라면 대충 짐작이 가는 누군가가 그레이트를 자청하며 근육맨을 돕기 위해 나타났다
이 자칭 3대 그레이트는 1억 파워를 자랑하는 시간초인 오대각 중 한 명과 싸우러 온 근육맨이
괜한 체력 낭비를 하지 않게 메인 이벤트 전에 싸우는 커튼 레이저 역할을 하려고 온 것
그래서 3대 그레이트는 태그 매치를 제안하지만
카메하메는 이미 죽은 데다 다시 살아났다는 정황도 없고
테리맨은 다른 오대각을 상대하러 지구 반대편에 있는 상태라
근육맨은 그 둘 이외의 그레이트는 모른다며 경계를 하는 건 물론
오히려 "그레이트의 마스크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만약 악취미가 있는 허풍쟁이면 저 놈들이 아니라 내가 널 용서 안 한다"는 날이 선 반응을 보여준다
그레이트라는 존재가 근육맨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알면 당연한 반응임
이 3대 그레이트도 그걸 알고 있고 근육맨을 설득하는데 어떤 남자를 대신해서 온 거라고 한다
그 남자는 누구보다 근육맨을 존경하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어떻게 하더라도 이곳에 올 수 없는 상태라고 하며
그래서 이 그레이트가 여기 왔다고 한다
근육맨은 저 그레이트의 눈을 보고 꿈의 초인 태그 당시 정체를 밝히지 못했던 테리맨을 생각하며 마음이 흔들리고
저 그레이트를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태그 파트너인 3대 근육맨 그레이트를 환영해줌
이 태그팀의 이름은 당연하게도
머슬 브라더스 Ⅲ다
정황상 저 그레이트는 카오스 아베닐 혹은 케빈 마스크 일건데 케빈은 이것저것 안 맞는 요소가 많으니
카오스 아베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댓글(4)
아베닐 실루엣 나온 적 있어서 99.9% 아베닐일듯
근데 아베닐이면 자기 자신을 그녀석(아베닐) 대신해서 나왔다고 돌려 말한건가?
만타로일 수 도 있지 아직 안 태어났으니 올 수 없다 뭐 이런 걸지도
팬들 누구도 정체를 전혀(?) 모르겠다는
그레이트 3대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