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유저 중 하나가 종북 발언을 하는 콘서트에다 테러 저지르겠다고
인터넷에서 예고, 이런저런 조언을 받아서
로켓 캔디라고 원래는 중고등학생이 만드는 사제 로켓 재료가 되는 화약이 있는데
이걸 냄비에다 담아서 불을 붙여 던지는 폭탄 테러를 저지르는데
말이 폭탄이지 중고딩이 만드는 로켓에 쓰는 연료를 냄비에다 담아 던진거라
사제 폭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물건이라
연기만 크게 났을뿐 심각하게 다친 사람은 없었음
하지만 이 사건에 문제는 피해 규모가 아니라 방식에 문제였음
아무런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개인이 테러를 일으키는 걸 말하는데
위 토크쇼 테러 사건도 인터넷에서 영향 받은 유저가 인터넷에서 조언 받은대로 실행에 옮기거라
한국에서 발생한 첫번째 인터넷 론울프 계열 폭탄 테러 사건이라고 볼 수 있음
인터넷 발달로 인터넷에서 극닥적인 이념에 영향을 받고 인터넷을 통해서
테러를 저지를 정보를 얻고 저지르는 론 울프가 위험성이 서서히 부상하고 있던 와중에
한국에서 이런일이 생기고 나서
인터넷 사이트 모니터링, 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화학 재료 인터넷 구매 불가 때리면서
중고등학교 화학실 털지 않는 이상 개인이 폭탄 제조 하는건 매우매우 힘들어짐
... 그래서 작성자 주장대로라면
일베 유저 덕분에 한국이 폭탄 테러로 부터 안전해졌다?
댓글(5)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래...
작성자가 일베가 나라를 지켰데.....
한명의 트롤짓으로 예방주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