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원들은 딜러업체가 사온 시승차를 중고로 되팔아야 하는데, 애초에 매입가가 시세보다 높아 팔아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딜러 업체가 이 손해를 판매사원에게 떠넘긴 겁니다.
시승용 차량을 중고로 팔 때마다, 오히려 회사에 개인 돈을 냈습니다.
이런 일은 5년 동안이나 반복됐습니다.
딜러 업체 부사장은 KBS의 취재가 시작되자, 앞으로 손실액을 판매사원이 보전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측은 "당시 운영방식이 영업사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손실분은 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판매사원이 이미 낸 돈을 돌려줄 계획이 있느냐는 KBS의 질의엔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댓글(10)
통신사:오...
엠블렘을 가리면 뭐함.. 콧구멍이 너무 인상적이네
근기법 위반 아닌가 했는데 바로 나오네
월급주니까 그걸로 갚아 이런거야???ㅁㅊ놈들인가?
저런 회사 잘못 걸리면 일하고도 청년 회생, 청년 파산 의뢰해야 하는 상황 됨
근데 탕진, 도박 없이도 취업사기 당해서 회생, 파산하는 청년층이 요새 급증하고 있다고 함...
앞으로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일을 처벌
받아야겠는데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중고차나 폰보면 가끔 이 말이 틀린거 같아
지금까지 먹은거 다뱉어야지 어디서입을닫아
지네가 중고가 보전해주려고 시세보다 비싸게 사오는거 아냐? 그걸 사원한테 내놓으라 한다고?
이것 시승차 고액에 산것보면 무슨 백매진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