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판타지 3대 금속' 소리 듣는 아다만티움, 미스릴, 오리할콘(or 오리칼쿰)인데
사실 이것도 엄밀히 따지자면 함부로 못 쓴다. 의외로 오리할콘 빼면 다 저작권이 있는 용어이기 때문
미스릴은 이제 꽤 많이 알려져있듯이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 재단의 소유이고
아다만티움은 의외로 마블 코믹스에서 처음 나온 용어라 마블에 저작권이 등록되어 있다
MCU가 세계관 내 최강 금속 포지션으로 아다만티움 대신 비브라늄이 나온 것도 그 당시에 아다만티움의 사용권이 엑스맨 시리즈 만들던 20세기 폭스에 있었기 때문
그래서 해외 작품에서 그냥 미스릴이라고 나오는 것도 원문을 보면 일부러 철자를 바꿨다던가(M'y'thril 같은) 하는 경우가 많음
그럼 오리할콘은 뭐냐고 할 수 있는데 그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원전이라 저작권자들이 소멸해서 문제 없이 쓸 수 있다
댓글(35)
??? : 호빗도 톨킨 재단에 걸린 단어인데 뭘로 불러야할까요.
??? : 루저?
미스릴은 로도스도 전기에서 진은으로 번역한 게 꽤 마음에 들었었음
Badassium
아 미스릴이 원래 y가 아니었어?
메이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