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등장하는 선세력의 신 지그마의 전사들인 스톰케스트 이터널
스톰캐스트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전장에서 제일 잘 용맹하게 잘 싸우다 죽으면 지그마가 나타나 축복을 내려주어 스톰캐스트가 됨
설정상 스톰캐스트들은 죽어도 다시 되살아나며 며칠을 먹지도 자지도 않고도 지치지 않고
영원히 싸우는 초인 중의 초인이 됨
물론 단점도 있는데 이는 지그마도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으로 죽으면 죽을수록 자의식이 사라지는데
점점 싸우기만 할 줄 아는 기계적인 전사가 되다 결국 영혼이 마모되어 육신과 함께 완전히 소멸한다는
아아아아주 사소하고 앙증맞고 깜찍한 찐빠가 있긴함
아무튼 이런 파격적인 영입 방식은 '자진 입대'를 넘어
기열 싸제 용어로는 '납치'라 부르는 행위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지그마의 선택을 받은 스톰캐스트 아쎄이인 블랙탈론 또한 '자진 입대' 를 한 케이스로
그녀는 본래 '너글의 카오스 워리어' 였음
진짜 말 그대로 싸움을 잘했다고 지그마가 너글한테서 '자진 입대' 시킨 어처구니 없는 경우임
이는 블랙탈론도 기억하고 있는 사실로 머쓱하게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진실이 알려짐
물론 옛 이야기를 하자마자 동료인 척 하고 있던 ' 감시자 ' 들이 그대로 그녀를 죽인 뒤
69시간 동안 마라톤 정신 세척을 한 끝에 다시 싱싱한 아쎄이로 만들었다고 함
댓글(3)
사만에서는 유머로써 쓰는 테라단물로 뻬빠질하는걸 여기선 사람에게 쓰네 ㅋㅋㅋㅋ
뭐여 발할라여?
근데 디아블로라던가 보면서 자주 생기는 불만이긴 했잖아
'왜 타락은 잘만 하면서, 그 반대는 없냐고'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