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잭슨의 [킹콩] (2005)
모태 킹콩빠 수준 피터잭슨의 정성
롤러코스터 수준의 액션
가슴아리는 서사와 사라져가는 것들에 보내는 아련한 메시지 등
영화적으로는 분명히 명작이나
"대체 왜 킹콩 영화에 킹콩 나오기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지ㅎㅎ"
서사를 위한 빌드업이 너무 개빡세서 지루하다는 악평도 상당했다고....
그래서인가 흥행도 반지의제왕의 반토막에. 로튼 팝콘도 엎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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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시 볼때 "아니 이게 3시간이 넘는 영화였다고?"하면서 놀랐는데 영화 러닝타임 내내 즐거운 모험이였어
원전이 워낙 유명한 것도 있어서 그런 듯 싶음
그래도 70년대 나온 리메이크보다는 낫죠?
괴수물이 아니라 자연에 괜히 가지도말고 관여하지말라 라는 교훈있는 영화 느낌도 들고
이영화는 킹콩이 최대 피해자잖어
이거 러닝타임 3시간짜리잖아 ㅋㅋㅋㅋ 어렸을 때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보면 화장실 못 참아서 도중에 나갔을 듯
난 재밌긴 했었음
그냥 하지말라면 하지말지 그걸 또 들어가서 사고를 치냐가 절반이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