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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1)
생각이 깊은 분이시네
나는 무거운것 보다 발 물집 나는게 넘 싫었어 ㅠㅠㅠㅠ 긍대 요즘 군화는 예전 러떼시절이랑 다르던데. .. 그래도 물집은 나나? ㄷㄷ
기초훈련도 싫으면 구급법이라도 배웠으면.....
여자애들 훈련소 5주+기존 4급 공익들 하는 업무 시키는것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난 행군은 훈련소때만 2번 해본게 전부지만 산악지형이냐 아니냐 차이가 엄청 차이 크더라. 평지면 훨씬 할만할거 같은데
저때 가장큰적은 발에나는 물집임 난 ㅅㅂ물집이 이중으로 잡히는게 농담인줄 알았다
다끝나면 사발면육개장이 국룰인데 아쉽
여성 징병은 피할 수 없는 미래 아닐까 생각하는 편임. 다만 찬성 측에 아쉬운 건, 그런 징병제 변화가 어떤 문제를 가져올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고려가 없는 것 같달까. 반면 반대는 현실의 사회구조 변화를 너무 강 건너 불구경하듯 여기는 것 같고...
혼자 걷는 거라 그나마 할만했겠지
실제로 행군을 하면 다 같이 걷기 때문에 걷는 속도 맞춰서 걸어야 함.
키 큰 애들은 보폭이 넓어서 유리한데 키 작고 외소한 애들은 보폭도 좁고 힘도 없어서 죽겠는데
속도는 맞춰야 하니까 남들보다 더 힘을 내야 하고 그야말로 쌩지옥임.
내 페이스로 걷는게 아니고 남들과 같이 가는게 존나게 힘들다고. 내가 걸음이 느린편이라 12시간을 빠른 걸음으로 가야해서 뒤지는줄 알았다.
그리고 그 기초군사훈련이 교련이었다고...
발바닥에 물집잡히고 군살 제대로 배기면서 익숙해져나가는거지... 지금 하라 그러면 퍼질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