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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쩐지...
사실, 빠르게 삭제 하기 위해서, 해당 파일의 위치를 잊어버리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실제 파일은 존재하는데, 어딘지 몰르니, 없는파일로 인식되는거고, 하드를 쭉 스캔하면, 데이터가 나오는거죠
흠 심오하군
가장 오래된 복구방법 FAT 라고 File Allocation Table이라고 파일이 HDD/SSD의 어떤 위치에 얼만큼 길이로 쓰여 있는지 기록을 해놓는 메타데이터가 있습니다. 파일을 삭제하면, HDD/SSD에 실제 데이터를 0x00으로 밀어버리는게 아니라, FAT에 지움으로 체크만 해놓습니다. 나중에 새 파일을 적을 때, 해당 데이터 부분을 다시 사용하기도 하지만, 새 데이터로 덮어 쓰기 전까지는 데이터는 살아 있습니다. 이때 저수준 접근을 통해 해당 데이터에 접근해서 복구를 시도합니다.
설명 방식이 딱 로그 호라이즌에 나오는 혼백 이론 서술이네요. 아마 그거 오마쥬인듯.
백업(魄嶪)을 자주하면 쓸데없는 복구를 할 필요가 없쥬
MOVE_HUMORBEST/177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