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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소련도 박히는 역할은 싫었다는 점에서
중소 결렬은 예상된 결과였다
아 그렇담 북한은 박히는 쪽이라 저 둘이랑 사이가 좋은거였구나
"헤으응 밥과 돈만 있으면 누구한테든 대드려용."
이건 걍 게이네요
"반가워요."
"나는 중화인민공화국."
"나는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
"우리 사이좋게 지내요."
얘야, 식민제국 유지란 생각한 대로만은 되지 않는 법이란다
그래서, 혁명이 재밌는 거 아니겠어?
옛 주인님이 돌아와 식민지인들의 고혈을 쥐어짠다는 이야기는
이제, 질릴 때도 됐지
시뻘게이게이야...
러시아가 박히는 입장이었다면 금발거유 러시아 아가씨가 나옴 중국이 박히는 입장이었으면 흑발 치파오 미유 아가씨 나왔음
둘다 좋아하는 속성 이긴한데 흐읍..
"얘야, 혁명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잘생긴 혁명가가 나타나서 혁명을 이룬다는 이야기는 이제 질릴때도 됐지"
이렇게 시장문을 열어젖히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중간에 입술박치기 짤은 대놓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