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넘게 복무하면서 온갖 노동과 전투로 고통을 받는 바람에 팬들 사이에서 밈이 된 블러드 엔젤의 챕터 마스터 단테
근데 사실 단테가 그냥 죽고싶다 운운해도 계속 버티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생귀니우스의 예언 때문인데
이 예언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타이라니드와 반역자 아바돈의 군세가 테라의 황금옥좌를 위협할 때, 황제와 적 사이를 황금의 거인이 막아세울것이다' 라는 예언인데
본인을 포함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예언에 나온 황금의 거인이 단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의무감으로 계속 버티는 것
즉 이 때가 도달하고 단테가 마지막 예언을 완수하는 순간 단테는 이제 모든 의무와 업에서 해방될 수 있음
문제는 이 이벤트가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 40k의 엔드 타임 취급 받을 정도라
단테가 의무에서 해방될려면 지땁이 망해야 한다
테라까지 타이라니드랑 카오스가 몰려올때면
그 예언 주인공이 단테든 아니든 쟤는 구르겠는데 ㅋㅋㅋ
끄아아아아악
Q. 다른 사람일수도 있지 않나요?
A. 단테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는 존재가 챕터에 있으면 저러고 있지 않겠죠?
단테 : 지금이니?! - 사투 중 치명상
생귄 : 응 아냐 - 부활시킴
단테 : 지금이죠?! - 사투 중 치명상
생귄 : 아직 멀었어 - 부활시킴
위 반복.
단테 영면하기 전에 생귀니우스 돌아오겠다 ㅋㅋㅋㅋ
단테는 뭐, 휴가도 못 가?
사실 지땁이 설정엎기 들어가면 바로 해결되는 문제긴하다.
앜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정도로 잘빠진 캐릭을 버린다곸ㅋㅋㅋㅋㅋ? 황제가 부활을 써서라도 숨붙일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