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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부기영화도 비슷한 말을 한 거 같은데.
"한 번쯤은 져주십시오. 사회에서 많이 지신 분들입니다."
그렇네...그렇네..
뭔가 슬프넹
오... 알겠다.
어르신들 정치 얘기 할때마다
그냥 그 분 성향 맞춰드리는데
그게 제일 편하고 이야기 빨리 끝내는 지름길
가끔은 '그럼요~','이야 저 이거 진짜 몰랐습니다'or와 '역시 식견이 대단하십니다.','와 이건 생각도 못해봤습니다'의 적절한 조화도 필요함
??? : 아 이것들은 얘기가 안 통하네 어이구 너 왔구나 이리와서 얘기 좀 하자 저것들 하곤 말이 안 통해
정치얘기는 안끝남 무한반복함 유튜브 들고와서 보라하고 계속함
ㅋㅋㅋㅋㅋ
부모님이랑은 정치로 싸우는거 아니랬지
남의 부모님들이랑은 열심히 싸움 ㅋㅋㅋ
내가 요즘 터득한 방법이 있음
바로 스트레스받으면 머리빠진다고 하면됨 ㅋㅋ
아버지한테 꽤나 효과가 좋음 ㅋㅋ
압도적인 무력이 아녔군
내 말빨정도로 정치적 신념같은거 바꾸실 분들이면 애초에 그런 이야기를 나한테 꺼내지도 않음 ㅋㅋㅋ
근데 이정도면 애정과 아쉬움이 반은 차지하는 말 같긴 함.
진짜 말 안통하면 저런 말도 안 하거든.
내가 겪어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