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게 앞에서 고수레를 하며 음식을 바치던 남자
어느 날 저녁....
웬 노숙자할아버지가 나타나 갑자기 가지마라는 말을 남긴다.
남자는 이게 뭔뜻인지 몰라 넘기는데....
가게 동료들과 시골에 놀러와 홀로 낚시를 하러 가는 남자
갑자기 어느 노인이 나타나 입질 없을 거라며 넌지시 낚시 가는 걸 말림
이상하다 여기면서 그냥 낚시 가는 남자
낚시터에 도착해 잊지 않고 고수레 하는 주인공
그러다가 중간에 이런저런 사건으로 기절하고 늦은 밤 낚시터에서 눈을 뜨는데.....
왠 물귀신이 나타나 주인공을 잡아 물 속으로 끌고 가려고 함
남자는 공포에 떨며 산속을 마구 달리는데.......
갑자기 무언가 하얀형체가 스쳐지나가며 남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함
나무 위에서 아침에 만났던 할아버지가 웃고 있음
공포에 떨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앞을 보는데
위험한 낭떠러지였음
할아버지가 아니었음 그대로 추락할 뻔 했는데 더 무서운건........
낭떠러지 밑에서 물귀신이 대기타고 있었음
할아버지 덕분에 낭떠러지에 추락하지 않고 마을로 돌아간 남자
매일 고수레 해준 덕분에 그 가게 터주신이 주인공을 지켜준 거였음
곤지암 일행은 저거 안 해서 죽은 듯
귀신:하...재 없으면 맛깔나는 음식이랑 막걸리 못마시는데
어딜 죽으려고!
"하하하하하하" (새끼 가지 말라니까 자꾸 귀찮게 하네)
뒤지지마 임마. 내 밥 줘야지.
지켜주시는건 좋은데 좀 편안한 인상으로 와주심 안될까요
더덕핼배 "허허허허 이 새끼가 안 들어 쳐먹네 허허허 가지 말라니까 허허허허허 "
물귀신인데 낭떠러지에서 대기 타는 건 너무 매너 없는 거 아니냐
거긴 땅이잖아
터주시:ㅅㅂ 가지 말라면 좀 가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