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경상도고 제사를 지내거나 절밥을 먹을 기회가 많다 하면 다 아는건데
경상도에서 소고기 뭇국은 탕국 처럼 허옇고 맑은 국이고
소고기 국은 흔히 생각하는 시뻘건 국밥 국물이고
육개장은 거기에 고사리랑 파 이빠이 들어간거임
경북,대구,경남,울산,부산에서 다 먹어봤는데 고기 부위나 부가 재료나 좀 차이나지 보통 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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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맛있겠다...
다 밥도둑이네
걍 소고기 뭇국이나 탕국 비롯한 수많은 국들은 집안마다 다름. 천개 집이 있으면 천개의 국 레시피가 있는거임.
당장 우리집도 경상도인데 저기 나온거랑 많이 다름.ㅋㅋㅋ
나는 항상 2번을 소고기국이라고 불렀고 제사가면 1번을 탕국이라고 불렀고 그걸 어무니한테서 배운건디 뭐 부울경에서만 먹던거다 뭐다 하는데 좀 그렇더라.
아니 그럼 나는 가짜 경상도인이야? ㅋㅋㅋㅋ
3개다 먹는 내가 승리자군
탕국에 두부 늫거라..
두부넣느면 밸런스 딱 잡힘
친가도 외가도 울진인데
2번 형태의 국을 먹어본 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