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슬의생 시즌 1, 슬의생 시즌 2가 한창 방영되었을 당시에도 아무리 의학 드라마라지만 대학 병원의 의사들을
환자에 대한 사명감으로만 똘똘 뭉친 성인이나 현자처럼 그려내는 모습 때문에 판타지 드라마가 아니냐는 얘기들도 많았는데
심지어 저 드라마들에 대한 제작 및 연출을 하는데 관여한 신원호 PD도 실제로 의사들에 대한 판타지를 그려낼 의도로
슬의생 시즌 1과 시즌 2를 제작했다고 인터뷰까지 했었을 정도임. 즉, 아예 담당 PD가 오피셜로 박아버린 경우거든.
하지만 올해에 뉴스에 뻔질나게 나오는 그 사건이 터져버리면서 대중들의 여론이 최악이 되어버린 탓에.
앞으로도 몇년간은 이런 장르의 드라마는 드라마 제작사나 드라마 PD들이 만들지도 못하게 되었다는 말들이 많음.
실제로도 저 드라마가 방영되지도 못하고 캔슬이 되어버린 이유도 저런 이유와 결코 무관하지 않고.
반대로 이젠 의사가 빌런으로 등장할
작품이 나올 차례다
제작사 손해가 막심하겠구만...
??? : 무조건 돈 버는 드라마 찍어놨으니 올해는 하고싶은거나
쉬엄쉬엄 하려 했는데 방영이 날아가서 빡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