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수정구슬에 비치는구나
검은 머리에 깡마른 아이가
그 아이는 토성의 영향아래 비참하고 불운한 운명을
타고났지 너는 12월 31일 생이지?
해리:아뇨 전 7월생인데요
해리의 대답을 듣고 옆에있던 론은 참지못하고 터졌다는 서술이 있는 대표적인 개그장면이자 '사이비'트릴로니에 대한 묘사인데
사실 저건 정확히 해리의 영혼을 투시한 결과임을 알수있다.
왜냐고?
톰 마볼로 리들이 12월 31일 생이기 때문이다
검은머리의 소년,12월의 수호자리는 염소자리, 염소자리의 수호성은 토성이다.
그리고 이젠 다들 알다시피 해리의 몸속에는 볼드모트의 영혼조각이 들어있었다.
댓글(7)
평소 헛소리를 하고 가끔씩 진짜 예언을 한다
그래서 덤블도어가 트릴로니를 학교에 두고 보호하고 있다고
근데 실제로 트릴로니가 한 온갖 헛소리는 맞아떨어지고 있어서...
어쩌면 그 덤블도어마저도 트릴로니가 '진짜 예언을 한다'고는 알고 있지만, 평소 하는 헛소리마저 예언인줄은 몰랐던 것 같음
D&D로 비유하면 저양반 예언능력은 일종의 와일드서지 스타일같음 본인이 인지도못하고 조절도 못하고 그냥 아무렇게나 튀어나오는...
대표적인게 크리스마스 식사때 13명이 한자리에 모이면 먼저일어난 사람이 죽는다고 난리쳐서 맥고나걸이 여긴 지금 13명인것도 아닌데 뭔 개솔이랬는데 그자리에는 스캐버스(윌리엄)도 있었고 그자리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게 덤블도어였음
약간 트랜스-예언은 본인이 기억을 못해서
평상시 하는 예언은 본인이 "내가 무슨 할머니같은 재능이 있다고..." 하면서 스스로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해서 본인은 열심히 연기하는데
사실 연기가 필요 없는 상황일지도
안 좋은 예언은 거의다 거기에 숨어있는 누군가(볼드모트 파편,웜테일)에게 한거였다
근데 허마이오니가 점성술 싫어하지 않나?
아즈카반 보니까 트릴로니 겁나 고깝게 보던데.
생각해보면 고대 그리스식 신탁이지.
첨엔 뭔 개솔 ㅋㅋ 이러다가 지나고보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