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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근데 저런말씀 하는분들이 극소수고
대부분은 아주 욕망의 소용돌이에 파뭍힌 교주들이고
우리동네 교회가 03년도에 뉴스에까지 나올정도로 분규생겨서 교회에 용접한 울타리 둘러치고 소방호스로 물뿌리고 하는걸 보면서 자라서 그런가...
말로만 교회다닌다고 하지 주님뜻대로 사는 사람 못봤음
세습하고 사고 파는게 뭔 종교야
자영업자지
오해하면 안되는게 종교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기업식, 기복신앙식으로 제물바치는 종교문화가 사라지는것뿐임
오히려 진짜로 종교를 믿는 젊은사람들은 스스로 찾아보고 삶에서 종교 교리 실천하고있으니 더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는거지
모태신앙으로 어릴때 부터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현재 한국교회는 뭔가 일반적으로 종교에 바라는 탈 세속적이고 경건한 이미지를 바랄 수 없게 된거 같아
어지러운 사회에서 벗어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그냥 바깥사회의 연장선 밖에 안되는 것 같아 결국 안가게 됐음
장로계급은 교회에 봉사하는 계급임
다른직분들도 마찬가지고 다 똑같은 성도들임
근데 믿는사람들이 문제가 있는거지..
속세랑 교회랑 똑같아지니 그게 지도자처럼 되고 계급이 되는거지
정치인들도 그러잖아 선거운동할때는 ㅋㅋ 제가 지역사회의 머슴이니 어쩌니
정작 당선되면 이리오너라~~잖아
그래서 내가 구세군을 좋아함
이해하기 쉽거든
어렸을때 교회 자주 다니긴 했는데 가서 조용히 기도만 드리고 싶은데
뭔 밴드 연주에 찬송가 엄청 크게 부르고 박수치고 하니
그냥 시끄럽고 시간낭비 같아서 안 다니게 됨...ㄷ
거기에 헌금 하라고 강요함 ㅋㅋㅋ
안 하면 눈치 오지게 줌 ㅋㅋㅋ
현대사회에서 종교는 별로 쓸모가 없다
살고있는 세계관 해석이랑 믿음의 영역을 담당했었는데
지금은 과학계가 그 자리를 차지해버렸지
아 교회는 헌금낼때 이름써서 냄??? ㅎㄷㄷ
말씀을 좋게 하셔서 저런데 실질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줄어드는건 신앙의 문제 보다는 기존의 교회가 하던 커뮤니티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게 더 큰거 아닌가
막말로 복음주의 대형교회가 무슨 신앙으로 뭉쳐서 저렇게 커졌나 하면 그건 아니잖아...
불교같은 경우도 (특히 경상도 지방에서) 지장회, 관음회 같은게 지역의 계모임, 상조조직 같은 성격이 강했고, 유입이 없어서 몰락하는 과정을 먼저 겪었는데 그거 따라가는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