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캣휠로 발전
1개월에 ㅇㅇ엔!?
나날이 비싸져가는 전기요금
캣휠을 둔 고양이 집사라면 한번은 해봤을 생각
'이거로 발전할 수 있다면...'
쿠로네코 야마토 택배회사에서 그런 시청자의 망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움직였다.
고양이 판정 팀 수석판정원
검증방법
1. 캣휠에 발전기를 설치
2. 계측은 24시간 기준으로 한다
3. 계측 데이터를 통해 1개월분의 전기요금을 산출
검증에 참가할 고양이는 평소 캣휠을 자주 사용한다는 수컷 벵갈냥이 무파사(2살)
또한 고양이가 만드는 전력량을 알기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햄스터도 발전을 시킴
과연 고양이는 전기요금 인상에 맞서는 구세주가 될 수 있을것인가!?
12시 검증 개시
기웃기웃
안돌림
지켜보는 연구원
쳇바퀴를 돌리기 시작한 햄스터
무파사는 전혀 돌릴 생각이 없어보인다
보다못해 나서는 집사
관심없음
...
햄스터한테 질거냐는 집사
갑자기 한걸음씩 타기 시작하는 무파사
드디어 발전이 시작된다
3초만에 중단
시간은 흘러가고
...
레이저포인터로 반응을 끌어봄
장난감으로 유도해봄
햄스터만 열심히 돌림
밤이 깊어 연구원 철수
다음날...
이번에는 츄르로 유혹하는 집사
그렇게 타는둥마는둥하며 24시간 실험 종료
최종 발전량을 산출하는 연구원
과연
그 결과는
고양이가 한달에 감당할 수 있는 전기요금은
약 30전(0.3엔)
※집사의 위반행위 포함
햄스터가 한달에 감당할 수 있는 전기요금은
약 1엔
결론 : 고양이는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인간의 기대를 배신하는 것이야말로 고양이, 훌륭하다
그럴리가 없지...
다만 휠 구르는 것을 잘 교련한 집사는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전기세 못내겠다.
휠 잘 구르는 고양이는 집사가 보통은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라고 열심히 뭔가 해야지 고양이도 좋아서 하더라고
유튜브에 박수만 치면 존나게 캣휠 달리는 고양이 있던데
걘 100엔은 아끼지 않을까
https://youtu.be/evKFLH9x4lo
최크림ㅋㅋㅋ
아 안 탄다고!
기대배신ㅋㅋㅋㅋㅋㅋ역시 고양이 ㅋㅋㅋㅋ
전태풍아님?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서 햄스터 만마리 정도만 키우면 전기 펑펑 쓸수 있겠군.
발전기 달으니 잘 안굴러가서 싫어한거 아닐까?
햄스터 결과는? ㅋㅋㅋ
고양이가 환경이 바뀌니깐 안탄거 아닐가 생각이 듬